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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아지발바닥 작성시간24.07.17 결국 자기 한계를 인정하지 못하는거야 솔직히 한 2년 맘 잡고 준비해보면 그 길이 될 길인지 아닌지 감 오지 않나? 내가 노력해도 안 될 길인지, 아님 내가 제대로 노력도 안 할 놈인지 진짜 파악 못해? 은근히 알면서도 지지부진하게 끌고 가는거 아니고? 아닌거 알았으면 노선 틀어야지 부모의 기대로 인한 스트레스는 30년 넘게 살았으면 알아서 조절할 일임 무엇보다 부모는 이미 타협할 준비가 되서 어디든 나가라고 하잖아 여건 되는 집이면 누가 뭐라해 부모가 저렇게 힘들게 생계부양을 하고 있는데 저건 아니지..내 동생 진짜 철 없고 노는거 좋아하는 애라 내가 어릴때부터 동생 사회인 구실 못할까봐 걱정 엄청 했는데도 알아서 앞가림 잘만 하더라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그걸 운 좋게 발견하면 모범적인 루트를 타는거고 다수가 그렇지 못한 대신 자기파악을 빨리하고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거..근데 이미 둘 다 실패했는데 열악한 상황에서 현실감 없이 이상만 쫓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