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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부산광역시 가덕도 신공항의 히스토리.jpg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7.17|조회수2,739 목록 댓글 6

출처: https://www.fmkorea.com/4068378453

 

 

같이 읽으면 좋은 시리즈

 

이건희 박물관이 곧 생길 송현동 부지의 히스토리.jpg

 

 

 

 

 

 

부울경의 희망 가덕도 신공항의 히스토리 

 

 

출발합니다.  뿌뿌뿌뿌~♬

 

 

 

바야흐로 2002년 한 · 일 월드컵으로 나라가 축제일 때 경남 김해에 사고가 발생함

 



2002년 4월 15일 오전 11시 22분 김해공항을 착륙하려던 중국 민항기가 돗대산에 추락하여 

 

한국인 136명을 포함한 승객 155명과 승무원 11명 등 총 166명 중에 119명이 사망함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추락사고

 

 


김해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현장 사진 

출처: 부산일보

 

 

김해 돗대산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 구조현장 사진 

출처: 부산일보

 

생존자 설익수씨의 인터뷰 영상

출처: 부산일보

 

민항기가 추락한 자리에는 현재 추모비가 있으며 추모제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음.

 

월드컵으로 인해서 해외 여행객 및 유명인사들이 한국에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할 시점에 

 

이러한 민항기 추락사고는 정부로선 엄청난 부담이 되었음

 

이번 사고로 인해서 김해공항의 수요 폭발로 인한 인프라 부족 그리고

 

수도권의 균형발전과 영남권 지역발전을 위해서 검토 해 달라는 각종 의견이 나오기 시작함

 



그후 시간이 흐르고 

 

2006년 12월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 북항 재개발 보고회 간담회를 참석중 이였던 

 

노무현 대통령이 지시를 하게 됩니다.

 

" 남부권 공항 신설에 대해서 검토하라 "

 

그러한 지시가 있고 나라에선 남부권 공항 신설에 대해서 검토가 시작 되었음

 

남부권 공항 신설에 따른 후보지가 두군데로 좁혀지게 되었고, 그 후보지로는

밀양시 하남읍 과 부산광역시 가덕도가 선정됨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광역시와 밀양시 하남읍을 지지하는 경북,경남,대구,울산으로 

두개의 지지세력으로 나뉘어져서 진흙탕 싸움을 하고 있으며

 

동남권 신공항의 후보 부지 였던 밀양시 하남읍은 투기 세력으로 인해서

 

땅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태였고, 부산광역시의 가덕도 부지도 마찬가지였음

 

 



 

또한 동남권 신공항 신설이 정치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음

 

두 후보지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과 각종 안정성 및 기타 검토 하였으나 후보지 2곳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었음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은 " 동남권 공항 신설 논의를 전면 백지화 " 를 지시하게 됨.

 




그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 되었고 당시 신공항 건설 공약에 따른 영남권 공항수요에 대해서 재조사를 지시 하였음

 

그 조사를 통해서 결국 동남권 신공항은 무산이 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됨

 

 대구와 경북은 경북대구통합공항(대구공항) 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자 

 

밀양시 하남읍을 지지하던 경남,울산은 차라이 가덕도에 새로 짓자라고 입장표명 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그후 민주당과 한나라당(국힘당) 대선후보 둘다 

 

둘다 가덕도 신공항 신설을 공약을 내세우며 대선을 치루게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이 됨

 

그후 문재인 대통령은 지시하게 됨

 

" 김해공항 신공항 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신공항으로 재검토 하라 " 

2021년 02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함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발효가 되고 가덕도에 신공항이 생길 예정임

 

사실상 특별법이 발효된 이상 특별법을 폐지 안하면 가덕도에 신공항이 생길 예정임.

 

 

 

속편 김해공항 2부 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덕도 신공항 >

 

 

 







 

여담으로 모 정치인은 가덕도 신공항 명칭을 노무현 공항으로 하자고 했으나 논란도 있었고

모 정치인은 가덕도 신공항 명칭을 김영삼 공항으로 하자고 했었다.

모 정당에서 이리 된거 노무현 공항으로 하자 라고 말해서 웃음이 나올뻔 했다.

 

 

 

김해공항에 대해 잘모르기에...... 댓토론펌


김해사는 사람으로써 김해공항 확장은 동의할수가 없는게
김해대로 경전철라인 이쪽살면 어디 변두리 지역도 아니고 나름 김해 중심지인데
여기 하늘 바로위로 김해공항 착륙하는 비행기가 서클링하면서 지나가서 소음이 장난이 아님
돗대산 추락사고도 이 루트로 착륙하다가 박은거고..

물론 이경우에는 공항이 먼저있었고 이후에 개발된곳이 많으니 막 항의할수 없는부분인건 인지하고 있는데

김해신공항 확장안대로 추가활주로 지어지면 삼방/어방 지역을 뺀 김해 전역이 소음권으로 추가돼버림..

안그래도 소음으로 고통받는데 소음이 훨씬 심해진다고 하면 그건 동의못하지


 난 김해공항 5km이내 거주중인 사람이고 가덕도 이전 반대하는 입장임
1.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안그래도 부산김해 경전철 탑승객 수가 적어 수익률 문제가 큰데 가덕도로 이전하게되면 이용객이 더욱더 빠짐과 동시에 부산-가덕도를 잇는 새로운 인프라 투자비용은 어떻게 할것인가? 또한 부산-가덕도를 잇는 교통 인프라의 수익률은 어떻게 책임질것인가?
2. 김해공항 확장과 가덕도 이전이 대해 이미 이전에 해외전문가들을 불러서 조사한 결과 압도적으로 김해공항 확장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고 결정지었음. 이미 결론이 난것을 번복하고 가덕도로 옮겨야하는 타당한 이유를 알수 없으며 투기 및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음


어디 거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거리보다 비행기 이착륙 코스에 따른 소음 권역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1. 적자가 아닌전철은 수도권 2호선밖에없는걸로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경전철의 문제는 민간사업자가 참여한 MRG 보전문제인데 몇차례 개선된걸로 알고있고 / 다른곳에 신공항 짓는다고 김해공항이 없어지는게 아님 국내선 및 군공항 존치됨 / 대저역이랑 등구역 사이에 새로운 역 추가 설치하고 그 일대 신도시 개발 계획 추진되는걸로암 수요 증가 여지 아직 남아있음

2. 난 신공항이 가덕도든 밀양이든 어디 산을 밀어버리든 상관없음. 머리 위로 비행기가 날아니는 입장에서 김해확장은 절대 납득할수 없다는걸 주장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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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날아라어니부기 | 작성시간 24.07.17 원래 밀양도 후보에 있었구나
  • 작성자밸붕닥후 | 작성시간 24.07.17 김해 시민들은 소음 장난아니구나..몰랐다...
  • 작성자쪽바리아웃 | 작성시간 24.07.17 에효 부산 살고 있지만 김해공항 리무진도 적자에 운영 중단하는 마당에 공항이 왜 또 필요한지 모르겠다…
  • 작성자안티몬 | 작성시간 24.07.17 나 김해사는데 평생 살아서 그런지 그게 소음인줄 몰랐는데ㅋㅋㅋ 직장때문에 타지역갔더니 그소리가 하나도 안들리더라고...
    다시 돌아오니까 소음이맞긴하더라~
    근데 살다보면 또 적응돼
  • 작성자큐큐류삥뿅 | 작성시간 24.07.17 가덕도까지 어케 어느세월에 들어가노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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