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인태희작성시간24.07.17
따듯하고 사람을 향한 판결문이야. 철수씨는 잘 살았으면 좋겠고 자살을 좀 더 심도깊은 문제로 생각하고 생계지원이나 은둔형 외톨이 같이 고립된 사람들을 다시 건강한 구성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될거같아. 나도 관심 많이 가지려고 노력할거야
작성자스프에밥비벼먹는여시작성시간24.07.17
먹먹하다... 지금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눈 앞을 가리고 있던 슬픔이 조금은 걷히었길 바라게 되네...ㅠㅠ 살아있는것들은 살기를 욕망하기 마련이지만, 죽음을 갈구할 수 밖에 없는 그 아이러니함에 괴로워하는 모든 이들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면 좋겠다.. 그냥 사람이니까.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치유받는 것 또한 사람을 통해 가능한 거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치유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따듯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