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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말도 안 되는 유명 공룡 9종 실제 크기.jpg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7.19|조회수7,783 목록 댓글 7

출처: https://www.fmkorea.com/7257784042

 

[아래로 쭉 내려 크기 비교만 보셔도 됩니다]

 

 

"어떤 공룡이 가장 컸을까요?"

 

짧고 쉬운 질문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알 수 없다"입니다.

 

대부분의 공룡들은 몇 마리만, 그것도 신체의 일부만 화석으로 남았습니다.

 

그 화석 주인들의 생전 크기를 구하는 일도 학자마다 의견이 다른데,

하물며 화석화된 몇 마리가 그 종의 크기를 대표할 순 없는 일이죠.

 

그래서 우리는 '알려진', '발견된'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알려진 가장 큰 공룡, 발견된 가장 큰 표본 등이죠.

 

이번 영상(글)에서 우리는 유명한 공룡들의 알려진 가장 큰 표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쥐라기의 사자라 불리는 이 공룡은 당시 가장 흔하고 번성한 중대형 포식자였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알로사우루스의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AMNH 680이라는 표본인데요.

프라길리스종에 속하는 이 녀석은 생전 9.3m, 2.7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담으로 발견된 개체들의 평균치는 길이 8.3m, 체중 1.9t입니다.

이렇듯 알로사우루스는 특출나게 거대한 포식자는 아니었지만

 특유의 적응력과 놀라운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쥐라기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백악기의 전차라 불리는 이 공룡은 당시 가장 번성했던 성공적인 동물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EM P 15.1 이라는 표본인데요.

프로르수스종에 속하는 이 녀석은 생전 9m 이상, 체중 12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균 크기의 트리케라톱스가 8m, 8t이니, 평체보다 많이 컸던 셈이죠.

여담으로 호리두스 종의 가장 큰 화석도 녀석과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트리케라톱스는 거대한 덩치와 특이한 신체를 바탕으로 백악기 후기를 지배했습니다.

 

 

 

 

 

백악기 강의 제왕이라 불리는 이 공룡은 가장 미스터리한 고생물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NHMUK VP R-16421 표본인데요.

녀석은 생전 길이 14.7m, 체중 7.8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다른 MSNM V4047 표본도 녀석과 비슷한 크기였던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스피노사우루스는 14~15m, 7~8t 정도까지 자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멋진 공룡은 쥐라기의 상징으로 꼽히는 동물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YPM 1853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에 길이 7.8m, 체중 6.1t에 달할 만큼 거대했습니다.

오늘날 지상 최강으로 꼽히는 수컷 아프리카코끼리와 비슷한 크기였죠.

하지만 모든 개체가 이렇게 거대하지는 않았으며, 보통은 3.5t 정도였습니다.

외에도 워낙 번성한 동물이라 더 큰 개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대한 이 공룡은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 등장해 허무하게 퇴장한 동물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MUCP v-95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에 길이 12.5m, 체중 8t을 거뜬히 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고작 아래턱 일부에 불과해 정확한 크기 추정이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외에도 아르헨티나 코코콤 사막에서 발견된 거대한 발자국 화석도 있는데요,

골격이 없어 제외했지만 9t에 가까운 엄청난 거구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쥐라기 후기의 이 위대한 공룡도 상당히 번성한 동물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NMMNH 3690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에 길이 33m, 체중 21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길이로는 대왕고래보다 길고, 체중으로는 코끼리 4마리와 맞먹던 셈이죠.

하지만 모든 개체가 이렇게 크지는 않았으며, 다른 종의 경우 13t 정도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워낙 번성한 동물이라 더 큰 개체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악기 아프리카의 황제라 불리는 이 공룡도 엄청난 거구였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UCRC PV12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 길이 12.4m, 체중 8.2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담으로 발견된 다른 개체는 10.5m, 5t으로 그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녀석 역시 발견된 개체 수가 적어 크기 추정이 어려운 동물로

동물의 평균치는 생각보다 작았을 수도, 훨씬 컸을 수도 있습니다.

 

 

 

 



신과 같은 이 공룡은 역사상 가장 큰 육상 동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MCF-PVPH 1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 길이 33.5m, 체중 80t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용각류는 온전한 화석이 남기 어려워 정확한 크기를 알 순 없습니다.

일단 현대의 추정치를 기준으로 녀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2마리,

아프리카코끼리 13마리, 하마 50마리의 무게와 맞먹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 공룡도 상당히 큰 동물이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BHI 6248 표본인데요.

이 녀석은 생전 길이 13m, 체중 12t에 근접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분명 티라노사우루스를 알려진 가장 큰 육식 공룡으로 만드나,

발견된 모든 개체가 그렇게 큰 것은 아니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8t에 불과했죠.

 

 

 

 



여기까지 유명한 공룡들의 알려진 가장 큰 표본을 살펴봤습니다.

표본이 많아 '평균치'를 낼 수 있는 몇몇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그 수가 적어 종의 평균치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모든 공룡의 크기 순위는 발견된 화석 표본끼리의 싸움이며,

엇비슷한 공룡 간의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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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프브브 | 작성시간 24.07.19 스피노 실제로 어케생겼을지 🐕 궁금해..
  • 작성자듄친자92837738 | 작성시간 24.07.19 두발공룡들은 팔이 진짜 하찮게 생겻네..
  • 작성자조류좋아하는여시 | 작성시간 24.07.19 두발 공룡들은 저러고 다니면 허리아플것같다..
  • 작성자쿨쿨띠띠 | 작성시간 24.07.19 와 그럼 알이나 새끼 크기는 어느 정도였을까…? 무게도 어마어마하더
  • 작성자숟이 | 작성시간 24.07.19 실제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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