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90-0n년생들의 초등학교 방학생활

[민트쵸파]

출처: 여성시대 민트쵸파

어느새 학생들 여름방학 시즌이길래

초딩시절 생각나서 올려보는 그 시절 방학생활

방학식 당일

방학기간, 방학숙제, 안전사항 등 적힌 가정통신문을 한가득 배부해줌

방학숙제로는 공통 과제(일기, 독후감 등)

선택과제(주로 만들기나 관찰일지)

+) 반친구 비상연락망 적기 필수

받을 때마다 이번엔 뭐라고 적혀있을까

두근두근하던 생활통지표

방학식의 필수 코스 상장수여식

개근상 받으면 그렇게 뿌듯할 수 없음

기다리던 방학 시작!!

본격적인 방학생활 전

안지키는 날이 더 많지만 꾸준하게 방학마다 생활 계획표 세우기

---

거의 전국 공통이었던 방학숙제

1. 방학마다 챙겨봐야 했던 EBS 방학생활

2. 공책이나 독서록 양식 종이에 독서록 쓰기

책은 주로 학년별 권장도서 목록보고 도서관에서 빌려옴

초등학교 때 한 번쯤 읽어봤을 국룰 도서

3. 졸린 눈 비비면서 쓰는 일기

귀찮은 것도 있지만 사실 똑같은 일상이라 쓸게 없는데

매일 써야하니 창작의 고통을 느껴야 함

+) 밀린 일기는 신문이나 인터넷 검색해서 날씨 찾아봄

그 외 선택 과제들로는

가족신문 만들기

체험학습 보고서

골판지나 수수깡 이용해서 만들기

놀기 바빠 미루고 미루다 거의 방학 끝자락에 급하게 몰아서 끝내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암튼 성인이 된 지금 추억으로 남음ㅋㅋㅋㅋ

[스모어원모어]

난 선생님이 코멘트 달아주는게 너무 좋아서 일기 열심히 썼는데ㅋㅋㅋ 유치원때부터 초등학생때까지 썼던거 다 모아놔서 아직도 본가에 있어.. 삶이 지치면 한 번씩 열어보는데 힐링 돼ㅠ 저때로 돌아가고싶다

[쪼꼬미쏘이]

저 시절이 진짜 너무 그립다......🥺🥺🥺

[미니마니모니마니미]

그립다ㅠㅠㅠㅠ

[Haru91]

와... 추억이다.... 내인생에서 초6때가 제일 맘편히 생각없이 친구들이랑 놀기만했던때... ㅠㅠ

[커피마시고싶다]

아 진짜 추억이다 ㅠㅠ 눈높이 하고 집오면 뮤뱅하고 잇고 그랫는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