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9597?sid=102
2년 넘도록 함께 동거하던 또래 여성을 가스라이팅하고 신체적·정신적 학대 행위를 일삼아 온 20대 여성 무속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손상희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스스로를 무속인이라 밝힌 A씨(22·여)를 특수상해, 강요, 공갈,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가스라이팅을 통해 피해자 B씨(21·여)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칼로 자해하도록 하거나 음식물 쓰레기와 강아지 배설물 등을 먹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거나 추행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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