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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빅5, 중환자만 치료하는 4차병원으로 승격검토

작성자세일럼|작성시간24.07.31|조회수5,281 목록 댓글 59

출처: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4/07/31/YUSZASDXPNE3TNE7TAH3L4TJ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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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전국 상급 종합병원(대형 병원) 47곳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빅5′를 중환자만 이용할 수 있는 4차 병원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빅5는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을 말한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1차(의원)·2차(병원·종합병원)·3차(상급 종합병원)로 짜인 국내 의료 체계의 틀을 바꾸는 것이어서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의료개혁특위에서 상급 종합병원 구조 개혁안 중 하나로 논의 중”이라며 “다양한 상급 종합병원 구조 개혁안을 8월 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개혁특위 관계자는 “빅5를 4차 병원으로 승격해 3차 병원이 의뢰한 중환자만 치료하고 동시에 중증 질환 연구를 하는 중환자 전용 치료·연구 병원으로 만들자는 취지”라고 했다.

중략


결국 관건은 돈이라는 지적이다. 2022년 기준, 빅5의 한 해 평균 의료 수익은 병원당 1조6300억원이다. 빅5를 중환자 전용 병원으로 만들면, 매년 이들이 비중증 환자 진료로 거둔 수익을 정부가 보전해 줘야 한다. 빅5 전체에 매년 3조2000억원 정도를 지원해야 한다는 뜻이다. 의료계 인사들은 “환자가 줄어들면 병원의 의료 수익 외에도 주차·식당 매출 등도 줄어 정부가 보전해야 할 금액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이 돈을 건보 재정만으로 충당하긴 어렵다. 건보 재정은 가만히 둬도 2028년이면 27조원 규모의 적립금이 고갈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의료 개혁’에 드는 돈을 의료 발전 관련 예산 및 기금 신설을 통해서도 조달한다는 입장이다.







뉴스 전문





경환자가 빅5에 과포화 방지의 취지는 좋은것같은데
재정바닥인 건보료와 수가에 허덕이는 병원에서 감당할수있을지, 지금도 적자난인 빅5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등
여러 장단점이 있을듯
8월중에 발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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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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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두힘요요 | 작성시간 24.07.31 22 병원 일 하는데 공감 ㅋㅋ 파업이라 진짜 안받고 돌려보내는데 교수지인이면 바로 입원가능
  • 작성자내사랑말티 | 작성시간 24.07.31 정신질환자는..? 대학병원 정신과 다니는데 중등도 우울증/조울증이라 계속 다니고 있는데..
  • 작성자냥르장머리 | 작성시간 24.07.31 근데 난 왜 이런것도 의료민영화같지?
  • 작성자트노사필 | 작성시간 24.08.01 중증만 보면 병상수도 줄일텐데 그렇게되면 일하는 사람들도 줄이는거 아닌가? 특진비 다시 만들면되는데 차마 그건 못하겠지
  • 작성자펭쥬아 | 작성시간 24.08.25 이미 빅파이브 다니는 환자들도 자기네들이 안받아서 다른 병원으로 계속 받아달라고 문의오는 실정에 무슨 ㅡㅡ 그리고 저기고 어디고 누구 교수 지인 뭐 높은 사람 지인 이러면 신환이든 아니든 걍 받아줌ㅋ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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