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731170934645
김우진, 지난 30일 남자 개인 32강서 6-0 완승
단체전 이어 개인전·혼성 단체까지 3관왕 조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양궁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90점 만점 중 89점을 쏜 뒤 "나도 사람이다"며 호탕하게 넘겼다.
김우진은 지난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린쯔샹(대만)을 6-0(30-27 29-28 30-26으로)으로 꺾었다.
90점 만점 중 딱 1점이 부족했던 김우진의 승리가 주목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마이인포'에 따르면 김우진은 "나 또한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지만 실수를 저질렀다. 나도 그저 사람이다"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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