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뉴스데스크]전도연 "칸 영화제 후 시나리오 끊겨…빛 좋은 개살구더라" (요정식탁)[종합]

작성자귤토끼이|작성시간24.08.04|조회수8,702 목록 댓글 9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56665

 

 

 

이날 전도연은 칸 영화제에 갔던 당시를 회상하며 "'밀양', '무뢰한', '하녀'로 세 번 칸에 갔다.

이후 심사위원으로 총 네 번 갔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순간적으로 사람이 붕 뜰 수 있지 않냐

 '와 이제 어마어마한 배우가 됐구나.

앞으로 나는 뭘 하게 될까?' 생각했는데 진짜 시나리오가 안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칸에 가기 전에 정했던 게 '멋진 하루'라는 작품이다.

저는 그 작품을 지금도 좋아하는데 칸의 후광에 좀 가려진 작품이 아닌가 싶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아니 칸에 갔다 왔는데 네가 왜 이런 작품을 해?'라고 하는 거다.

 

"그 이유에서부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 제 힘듦의 어떤 고비가.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고 어려운 배우가 된 거다"라며

 

"근데 사람들은 '전도연 책상에는 시나리오가 이만큼 쌓여있겠지'라고 하는데

전 한 번도 그래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근데 다 전도연을 위해서 시나리오 쓰고 있다고 막 만나는 감독들께서 그러니까,

진짜 매니저한테 전화해서 '혹시 대본을 걸러?'라고 물어봤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널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고 하는데

읽은 게 없으니까"라고 말해 웃픔을 자아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엄헮 | 작성시간 24.08.04 그냥 문득 도연언니 나오는 영화가 보고싶어질때가 있다고요 그러니까 빨리 시나리오 써라 감독들
  • 작성자cherrycoke | 작성시간 24.08.04 칸에서 상탔으니까 대단한 시나리오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햇나
  • 작성자Peiejjeje | 작성시간 24.08.04 그래서 오랜만에 일타스캔들에사 전도연표 로코물 보니까 진짜 너무 좋더라…그냥 그 인물 그 잡채…전도연만의 쪼마저 존나 그냥 그 인물같았음
  • 작성자타볼래 | 작성시간 24.08.04 너무 대단한 사람처룸 보이니까 보낼 엄두가 안 나나보다
  • 작성자쌉T인팁 | 작성시간 24.08.05 여자배우들마다 대본 없다는 소리 하더라 한국 영화계 니들이 그래서 망해가는거야 캌씨 여자들만 모아서 오션스8 같은거 찍으라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