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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폭염에 철창서 출산·오물과 방치"…죽음의 유기동물 보호소

작성자덕수사랑|작성시간24.08.05|조회수1,592 목록 댓글 42

출처: 여성시대 덕수사랑

 

"폭염에 철창서 출산·오물과 방치"…죽음의 유기동물 보호소 (tvchosun.com)

 

 

 

[앵커]
버려진 개나 고양이들이 구조되면, 유기동물보호소에 머물게 됩니다. 하지만 버려진 동물들이 잠깐 지내기에도 열악한데요, 특히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철엔 보호소 안에서 사실상 죽음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송민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입니다.

비닐하우스를 열자, 코를 찌르는 악취와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물도 없어요, 이렇게 더운데. (이거 배설인가요?) 네. 여기 물 어딨어요? 물부터 주세요."

강아지 19마리가 갇힌 곳에는 사료가 오물과 뒤섞여 부패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청 관계자
"솔직히 직원이 1명 있는데, 담당자가.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어떻게? 그러면 유기동물을 받지 말까요?"

현재 이곳 청양군은 오후 12시 기준 32도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보시다시피 구조된 동물들은 바람 한 점 안 부는 비닐하우스 뜬장 안에서 더위에 쓰러지고 있습니다.

30분 떨어진 다른 지역의 보호소입니다.

지난주에 갓 출산한 암컷 옆엔 죽은 새끼 3마리가 부패한 채 방치돼 있었습니다.

"(너무 끔찍해. 배설물 안 치워줘요?) 밑으로 다 빠지게 지금 해놓은 상태고…."

단양군 유일의 유기동물 보호소입니다.

35도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도 동물들은 불법시설물인 야외 뜬장 안에 이렇게 방치돼있습니다.

실내에도 선풍기 한 대 없어 숨이 턱턱 막힙니다.

단양군 유기동물 보호소장
"(선풍기 있으면 안 되나?) 내가 여기 계속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거 선풍기 과열되면, 내 축사 태워먹으려고?"

여름철 유기동물 보호소가 버려진 동물들의 죽음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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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보호소인데, 개들은 이 더운날 

물한모금 제대로 못마시고 죽어가고 있음.

 

청양군/단양군/예산군 보호소이고,

 

안락사/자연사율 70%이상으로 전국 최악 보호소 중 3군데.

 

군청에 세금 타서 소장들이 먹고, 정작 동물들은 방치해서 죽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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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순간의 빛일지라도 | 작성시간 24.08.05 신문고에 민원 넣었어 빨리 해결될 수 있길 ㅠ 글 써줘서 고마워
  • 작성자밉샹해 | 작성시간 24.08.06 혹시 처리기관을 어디로 해서 넣어야돼? 작성 다 햇는데 민원기관이 어딘지 모르겠어ㅠㅠ
  • 답댓글 작성자0wcneew2dyu | 작성시간 24.08.06 늦었지만,,나는 상위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로 했는데 충북으로 해도 될 듯. 담당하는곳으로 자동 이관될거야
  • 답댓글 작성자밉샹해 | 작성시간 24.08.06 고맙수다!! 넣었다
  • 작성자필름카메라 | 작성시간 24.08.07 짜증나...진짜너무해...저런 인간이 무슨 보호소 소장이야?? 무슨 자격으로 소장을 하는거야..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고 왔어.. ㅠㅠ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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