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초기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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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적정성 놓고 이웃 간 갈등…"갈등 조장 글에 상처"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게 지급할 지원금을 놓고 이웃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8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일 서구 청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입주민을 위한 지원금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기준안에는 세대별로 숙박비를 1일 8만원 이내로 지급하고, 식비는 1인당 1일 3식 기준으로 최대 2만7천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구는 이와 함께 재난 폭염 특별지원금 명목으로 1일 1만원 상당의 목욕비도 개인별로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원 계획이 발표된 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게시글과 함께 사실과 다소 다른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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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술적으로만 따지면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580만원이 아니라 최대 451만원 수준이다.
숙박비와 식비를 합쳐 하루 최대 18만8천원을 받을 수 있고, 숙박비를 받을 경우 목욕비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는다. 지원 적용 기간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아파트 청소 착공일로부터 14일 이내로 한정돼 있어 무한정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서구는 아파트 청소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이 앞당겨질 경우 실제로 지급되는 금액은 더 적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지원 대상이 아파트 14개 동 가운데 피해가 집중된 6개 동 주민으로 한정되고 임시주거시설 이용자까지 제외하면 지원 대상은 더욱 줄어든다.
이번 화재사건 초기에는 연기에 그을린 차량을 무료로 세차해주는 세차장 업주, 순대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점 사장의 미담이 전해지며 청라 주민의 공동체의식이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종종 갈등 섞인 논란도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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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로
금액이 잘못 알려졌든 뭐든
그걸 왜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냐 그뜻인데요?
자연재해도 아니고 왜 뭐땜에 그걸 세금으로 해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