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2192?sid=104
난카이(남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는 일본 열도에 태풍 상륙 예보까지 겹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기상청은 10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5호 태풍 마리아가 일본 혼슈 동북부 지역에 접근해 상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도호쿠에서는 24시간 동안 내리는 강수량이 300mm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총 강수량이 평년 8월 한 달 치를 웃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호쿠 지방을 중심으로 북일본에서 동일본에 이르기까지 기록적인 폭우나 산사태, 하천 범람, 홍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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