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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네이트판] 전업주부 한다니깐 치사하게 구는 남편

작성자갓생살예정임|작성시간24.08.11|조회수15,034 목록 댓글 42

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2993581?currMenu=best&stndDt=20240810

짧고 간략하게 하기 위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여자 31 남자 39
결혼 5년차 아이 3살
남자 대기업 재직 / 여자 자영업

결혼 1년차에 남자 제주도 발령으로
여자 독박출산 + 육아 + 맞벌이 현재도 진행중
남자 내년 2월 현 거주지로 복귀

여자 결혼 당시 2억 보유(부모님 도움 포함)
결혼 5년 동안 코로나?특수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근무
양가 부모님 도움 주실 형편 아니라 가게 쪽방 + 어린이집
하면서 아이 키움
현재 보유한 아파트 상승 + 수입으로 15억 보유

남자 결혼 당시 -2000 보유 (학자금대출+집안대출)
남자는 아이 100일 전 생활비 다툼으로 이혼 직전
까지 갔으며 그 뒤로 대면대면함 여자에게
아이 양육비(150만원) 만 지급 한달에 한번 아이 이틀간 보러옴

올 초부터 남자의 다시 처음처럼 잘해보고 싶다는 푸시로
여자 또한 오케이
여자는 현재 몇년간의 일로 건강상태가 썩 좋지못함
그로인해 남자에게 평생 너가 모을 돈 벌어놨으며 우리 살집도
마련되어져 있기에
위례 30평대 아파트 빚 없이 (보유 15억에 포함)
다른 여자들처럼 그냥 생활비(양육150 + 200 = 350) 받고 일 안하고 아이케어에 취중하고 싶어함
남자 오케이
하지만 그뒤로 생활비 주면서 간섭과 은근한 눈치를 줌
(예 한달에 두번정도 아이보러 오면서 육아 좀 하라는 여자말에
나도 너희 먹여살릴 돈 버느라 힘드니 좀 쉬자 라던가
일이 바쁘다고 여자가 쉬기 전에는 내색하지 않았던 짜증을 냄)
여자는 평생 모을 돈 내가 벌어 집까지 해놨는데
남자가 생활비 준다고 갑질? 하는거에 서운해함
남자는 그 집이 내명의도 아니고 나에게 줄것도 아닌데
여자가 갑질 한다고 함

여자 이혼하고 싶어함
남자 는 너가 이상하다고 함 아직 같이 사는것도 아닌데
여자의 집으로 누리는게 없다고 함

제가 이상한가요?


주작할만큼 삶이 여유롭지 않습니다.
오해하고 있으시는 분이 있으신데
아파트 보유 금액이 제가 가진돈의 전부라서요 (15억)
보통 서민층들은 평생 모으기 어려운 돈이기에
남편에게 너가 평생 모을 돈을 나는 몸을 갈아
몇년간 아이 키우면서 벌어왔다 했습니다.
정말 현재는 몸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당분간은 일보다는 아이의 육아의
전념하고 싶었고 다른 주변 아이 엄마들 보면
결혼할때 큰 돈없이도 전업주부 하면서 잘 살길래
저는 집까지 해왔는데 이게 큰 욕심인것인가 하고 의문점이
들어서 글 남겼습니다
아이 혼자 키우기엔 이 돈이 작다면 작은 돈이기에
두려운것도 사실이라서요 주작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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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단딱복어디서사ㅠ | 작성시간 24.08.11 여자분 이혼하고 싶어하는데 죠 를 굳이?
  • 답댓글 작성자단딱복어디서사ㅠ | 작성시간 24.08.11 이혼하고 마음 편히 사세요
  • 작성자이클립스 스피어민트향 | 작성시간 24.08.11 한국남자와의 결혼이 그런 것입니다
  • 작성자안태주. | 작성시간 24.08.12 저런놈인거 모르고 결혼해서 애까지 낳은건지...
  • 작성자cherrycoke | 작성시간 24.08.12 나이도많고 같이 살지도 않았고 육아도 안하는 새끼랑 굳이 같이 살아야할 이유가..? 이혼해야지.. 그나마 꼴랑 150? 주는거 말고 지가 하는게 뭐있는데 나대노.. 한달에 이틀봤으면 애기가 애비 얼굴도 모르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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