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뉴스데스크][단독] 경력 8개월 20대 청년, 고장난 고압 전류 장비에 홀로 투입됐다 감전사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8.16|조회수10,653 목록 댓글 47

출처: https://naver.me/GeUFcOHF

경찰, 천호동 더샵아파트 사망 사건 수사 확대
하청업체 관리자 입건, 대기업 시공사도 조사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더샵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감전사한 김씨의 서울아산병원 빈소. 김씨 부모가 아들이 가장 좋아하던 인형을 영정 앞에 올려놨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을 중퇴하고 예식장, 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콘크리트 타설을 배운 김씨는 경력이 8개월밖에 안 되는데도 전문가들이나 접근 가능한 고압 전류 장비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장윤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천호동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김모(23)씨가 감전사한 사건과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대기업 계열 시공사 A사와 하청 업체인 콘크리트 타설 장비(CPB) B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경력이 8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김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문 장비 수리에 급작스럽게 투입, 숙련된 관리자 등의 도움 없이 홀로 변을 당했다고 보고 시공사와 하청 업체의 과실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시공사의 책임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띵똥땅똥띵 | 작성시간 24.08.16 경력 8년도 아니고 8개월차를 혼자…? 너무 마음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너랑나랑은지금만나지 | 작성시간 24.08.16 23살…? 혼자서…? 저 위험한곳을 …… 어떡해…. 인형을 보는데 맘아프다………
  • 작성자쿠로로 | 작성시간 24.08.16 어떡해…
  • 작성자이미지리 | 작성시간 24.08.17 항상똑같다진짜
  • 작성자춘배애용 | 작성시간 24.09.07 너무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