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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오염수 괴담 더는 안 속아"…'일본산 참돔' 없어서 못 산다

작성자핸섬가이즈|작성시간24.08.18|조회수2,839 목록 댓글 37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22772?sid=10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
수산물 수입량 7년 만에 최대

자취 감춘 '세슘우럭' 괴담
日수산물 '더 싸게 더 많이' 들어왔다

방류 직후엔 수입량 확 줄었지만
'슈퍼엔저' 타고 금세 증가세 전환

상반기 1.8만t 수입 '13.2% 급증'
방어 2배, 홍어 3배, 정어리 5배

日서만 키우는 참돔·돌돔 인기
해수부 '30% 환급' 상품권 통해
수산물 N차 소비 촉진한 영향도

○오염수 괴담 안 통했다

18일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수출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은 1만8106t으로 작년 상반기(1만5994t)보다 13.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수입량은 2017년(1만8400t)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물량은 2021년 상반기 1만4100t에서 2022년 하반기 2만456t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직전인 지난해 상반기 큰 폭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런 감소 추세는 지속되지 못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입량은 증가세로 반전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이 늘어난 가장 큰 요인은 엔저 효과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9398만6812달러에서 올 상반기 8257만9941달러로 감소했다. 수입 물량은 늘었지만 수입 금액이 줄면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단가는 지난해 상반기 ㎏당 5.88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당 4.56달러로 낮아졌다. 슈퍼엔저로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단가가 하락한 것이다. 하나은행 기준 지난 6월 말 원·엔 환율은 100엔당 858.73원으로 작년 6월 말(913.85원)보다 55.12원 낮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산 양식 어종은 참돔, 돌돔 등으로 한국과 겹치지 않는다”며 “수입에 대한 ‘니즈’가 충분한 가운데 환율까지 유리해지면서 수입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산 양식 어종은 참돔, 돌돔 등으로 한국과 겹치지 않는다”며 “수입에 대한 ‘니즈’가 충분한 가운데 환율까지 유리해지면서 수입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정치권이 제기하는 루머나 괴담의 영향력이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방류 직전 ‘오염수 투기는 방사능 테러’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걸고 시민을 대상으로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 선동을 되풀이했다. 한때 천일염 사재기 사태가 빚어지고 국내 수산물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런 사태가 2008년 광우병 파동처럼 장기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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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두빵업고튀어 | 작성시간 24.08.19 많이들 드쇼
  • 작성자발바리치와아 | 작성시간 24.08.19 님들 많이 드세용~
  • 작성자귀여운고양이찾았다 | 작성시간 24.08.19 일본산 끔찍하네
  • 작성자비혼이다비혼 | 작성시간 24.08.19 많이들 드셔
  • 작성자와플먹고싶다리 | 작성시간 24.08.19 괴담이지럴 그럼 원산지 표시 제대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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