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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디타 작성시간24.08.19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역을 일으킬 수 있는 양녕을 왕이 되어서도 살려줬으며, 서로 사냥도 자주 나가고 술잔치 벌려줬다는 것도 있음. 세종은 왕 되고 양녕이 사고쳐도 엔간한 거 봐줬음. 또 양녕도 동생 효령대군에게 귓속말을 해주니 불가로 가지 않았나.
애초 태종의 뜻이 양녕대군이 아니라 충녕에게 있어 양녕을 세자로 세웠기에 정신병에 걸린 척 패악을 부린다는 얘기도 있고.
세종은 형 양녕이 취하는 모습을 짐작하고 우러러보며 사랑하고 하여 매양 대궐로 맞아들여 술을 대접하며 즐기기를 곧잘 하였다. 양녕이 사냥을 좋아하여 세종도 함께 성 밖으로 나가곤 하였는데 정의(情誼)가 두터웠다.
또 양녕 귀양살이 할 때 몰래 위로하러 갔다는 얘기도 있고.. 완전 사이가 안 좋았음 왕위 오르자 마자 죽어야 했는데 세종 기간 동안 팅자탱자 잘 놀다 세종보다 개오래 살다 마지막에 심지어 세조에게 빌붙어서 목숨 보전했잖아.
세종의 야심이 있었다는 건 부정 못하지만 사이가 원수 사이처럼 안 좋았다는 아니라고 생각함.. -
답댓글 작성자 냉모밀냉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9 오 맞아 사이가 원수처럼 좋지 않았다는 말은 없음 저기에! 실록에 따르면 충녕도 왕좌에 대한 야심이 있었다고 기록 돼있어서 퍼온거고 애초에 태종 뜻이 양녕 말고 충녕한테 있어서 패악 부린다는건 정설 아님!
양녕은 그냥 양아치 쓰레기 맞았음... 걍 인성이 그런거
태종은 적장자가 국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강했기 때문에 양녕이 사고만 안쳤어도 세자 물려줬을거야
물론 결론적으로 충녕이 세자가 되어서 우리에게 아주 좋은 일이 되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