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만 원 환불
피해 점주 127명에 달해
[서울경제]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있다며 자영업자들에게 환불을 요구한 20대 연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A 씨와 B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연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 소재의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은 뒤 이물질이 나왔다며 130여차례에 걸쳐 식비 300여만 원을 환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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