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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라믹오렌지 작성시간24.08.19 우리아빠가 외모로 차별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생각하거든... 근데 한명은 어디 계속 데리고나가고싶어하고 한명은 거들떠도안보고, 한명이 연애한다하면 당연히하겠지~ 이러는데 다른한명이 연애한다하면 니가 연애를한다고?이런식... 한명은 자기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더좋아하고 다른한명은 자기 닮았다고 들으면 전혀아니라하고... 엄마도 왜저러냐고 뭐라할정도임ㅠ 결정적으로 객관화시켜서봤을때 연예인할것도아니고 결국 같은핏줄이라 거기서거기인데 아빠태도가 문제임 솔직히 그냥 외모에대해 언급자체를 하면안돼 행동으로티나는건 최대한 숨겨야해 결국 둘 다 상처받고 외모강박생겨서 자존감낮아져 내 전부가 외모구나 생각하게됨 무조건 숨기고 언급하면안돼 뭐라 일부러 말해주는것도 ㄴ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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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딱뚜리투원 작성시간24.08.19 나두 나이차이 나는 동생이 어릴때부터 진짜 예뻐서 동생 안고 잇는데 지나가는 어른이 와서 동생이 인형인지 사람인지 물어본적도 잇거든 ..
엄빠 둘다 쌍커풀 진하고 눈 큰데 나는 중딩때 별명 사무라이 엿음 ...
엄빠가 예쁘다 이런 칭찬 하는 편은 아니엿는데 동생이 어릴때부터 워낙 이상한 일 마니 당하니까 엄빠가 일부러 못생겨 보이는 안경 맞춰주고 너무 꾸미지 말아라 이런말 동생한테만 했는데 그것도 은근 상처엿어 ..ㅋㅋㅋ 나는 그런말 못들어봤으니까
사춘기때도 나는 내 외모에 큰 불만 없엇는데 동생이랑 비교해서 예쁘지 않다는거 느껴지는 순간에는 좀 힘들엇음 태어날때부터 ㅅㅏ랑 받을 사람이 정해저 잇나 ? 이런 생갇도 들고 ... 진지하게 성형도 고민 햇엇고 ..
근데 비호감이거나 지저분한 외모 아니면 ㄱㅊ 다는 생각 어느순간 부터 하게되어서 지금은 그냥 만족하며 살아 주변에서 동생이랑 비교 안하는 순간 부터 그랫던거 같아 가정에서 비교 안해도 집밖에서 만나는 사람들 + 사회적인 차별 + 친척들 무식한 언행도 무시 못하더라...
한국 사회에서 예쁘지 않은 여자로 살아가는거 정말 힘든 일이니까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