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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딸 둘의 외모차이가 심할때ㅠ 자매분들의 조언부탁드려요

작성자쬬꾜뱌| 작성시간24.08.19| 조회수0| 댓글 6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율무맴맴맴 작성시간24.08.19 그... 지금 2030대 여자들은 애기들한테 잘 안그러는데 오히려 30대후반-60대까지 엄마아빠, 할머니할아버지 세대가 엄청 차별하는경우도 많은듯
  • 작성자 세라믹오렌지 작성시간24.08.19 우리아빠가 외모로 차별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생각하거든... 근데 한명은 어디 계속 데리고나가고싶어하고 한명은 거들떠도안보고, 한명이 연애한다하면 당연히하겠지~ 이러는데 다른한명이 연애한다하면 니가 연애를한다고?이런식... 한명은 자기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더좋아하고 다른한명은 자기 닮았다고 들으면 전혀아니라하고... 엄마도 왜저러냐고 뭐라할정도임ㅠ 결정적으로 객관화시켜서봤을때 연예인할것도아니고 결국 같은핏줄이라 거기서거기인데 아빠태도가 문제임 솔직히 그냥 외모에대해 언급자체를 하면안돼 행동으로티나는건 최대한 숨겨야해 결국 둘 다 상처받고 외모강박생겨서 자존감낮아져 내 전부가 외모구나 생각하게됨 무조건 숨기고 언급하면안돼 뭐라 일부러 말해주는것도 ㄴㄴ임
  • 작성자 딱뚜리투원 작성시간24.08.19 나두 나이차이 나는 동생이 어릴때부터 진짜 예뻐서 동생 안고 잇는데 지나가는 어른이 와서 동생이 인형인지 사람인지 물어본적도 잇거든 ..
    엄빠 둘다 쌍커풀 진하고 눈 큰데 나는 중딩때 별명 사무라이 엿음 ...
    엄빠가 예쁘다 이런 칭찬 하는 편은 아니엿는데 동생이 어릴때부터 워낙 이상한 일 마니 당하니까 엄빠가 일부러 못생겨 보이는 안경 맞춰주고 너무 꾸미지 말아라 이런말 동생한테만 했는데 그것도 은근 상처엿어 ..ㅋㅋㅋ 나는 그런말 못들어봤으니까
    사춘기때도 나는 내 외모에 큰 불만 없엇는데 동생이랑 비교해서 예쁘지 않다는거 느껴지는 순간에는 좀 힘들엇음 태어날때부터 ㅅㅏ랑 받을 사람이 정해저 잇나 ? 이런 생갇도 들고 ... 진지하게 성형도 고민 햇엇고 ..
    근데 비호감이거나 지저분한 외모 아니면 ㄱㅊ 다는 생각 어느순간 부터 하게되어서 지금은 그냥 만족하며 살아 주변에서 동생이랑 비교 안하는 순간 부터 그랫던거 같아 가정에서 비교 안해도 집밖에서 만나는 사람들 + 사회적인 차별 + 친척들 무식한 언행도 무시 못하더라...
    한국 사회에서 예쁘지 않은 여자로 살아가는거 정말 힘든 일이니까 부모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할듯 ..
  • 작성자 danric3 작성시간24.08.19 어른들이 문제임... 애 생긴게 뭐가 중요해....
  • 작성자 고래왕 작성시간24.08.19 둘째만 큰일인 거 아니고 지금 첫째 키울 때도 문제임... 애한테 외모 관련된 발언 하는 거 자체가 별로 좋지 않아 사회 나가면 외모 차별 있을 거 맞는데, 어릴 때 부모가 외모정병을 신념으로 만들어주지만 않으면 버틸만 함
  • 작성자 돈빌려주지말기 작성시간24.08.19 크면서쌍수하면 똑같아져 뭐래아오
  • 작성자 느개비 작성시간24.08.19 이모나 고모들도 남자애에 잘생겼으니까 디지게 이뻐하고 학교 가도 ㅇㅇ이 누나로 유명했는걸ㅋㅋㅋㅋㅋ 강당에 동생 들어가면 다 쳐다보고 누나는 공부만 하냔 소리도 듣고ㅋㅋㅋ 아무리 엄마가 너 이뻐 이래도 맘에 안 와닿았어 ㅠㅠ
    사회 나와서 꾸미고 보니 나도 예쁘단거 알고 정병 없어졌지.. 안그랬음 성형외과 들락날락했을 거임ㅋㅋㅋㅋㅋ
  • 작성자 매운맛우유 작성시간24.08.19 나는 작은편이고 언니는 큰편인데 이걸로 언니가 더 낫다는 말 들어봐서 나도 개상처 받음....
  • 작성자 두주먹불끈 작성시간24.08.19 우리집은 내가 못생기고 동생이 이쁜데 외모 콤플렉스 없어 그냥 내동생 존나 이쁘다고 자랑하고 다님 내눈에도 내동생이 제일이뻐
  • 작성자 세상의모든떡볶이먹기 작성시간24.08.19 댓글들 핀트가 이상하네... 댓글에서조차 크면 모른다 둘째가 더 예쁠 수도 있다 이러고 있노;;;
  • 작성자 eqfixh5 작성시간24.08.19 이거 부모역할이 진짜진짜 중요함... 밖에서 어떻든 엄마아빠는 차별하거나 외모이야기 안하고 똑같이 예뻐하며 키워야함
  • 작성자 현란한토악질 작성시간24.08.19 근데 ㄹㅇ부모가 집에서 잘해도 바깥에서 받을 상처가 더 걱정일듯 솔직히 눈이 달렸는데 본인도 모를 수가 없어서
  • 작성자 나뚜믄 작성시간24.08.19 나는 못생기고 동생은 이뻐서 친척이나 엄빠 손님들 전부 비교오졌었음 다행이 엄마 아빠는 외모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했었는데도 어릴때 외모 자존감 바닥쳐서 거울도 잘 안봤었어 ㅜㅎㅎ
  • 작성자 Tillthend 작성시간24.08.19 그치 내 마음이랑 달리 주변 반응이 걱정되는 거니까..최대한 정서적 지지 해주는 게 좋을듯
  • 작성자 안볼란다 작성시간24.08.19 솔직히 여유되면 걍 외국보내 그게답임 한국은 진짜 와모에 미쳐서 ㅋㅋㅋ
    결국은 첫째보다 둘째가 예뻐질수도 있느니 걱정마라 이거네? 그럼 첫째는?.. 난 어릴땜 이뻤는데 하면서 정병오는거아님? 걍 외국가야함
  • 작성자 할수있따 작성시간24.08.19 나도 조카 둘이 외모가 차이가 나거 신경쓰이더라. 본문처럼 노골적인 차별은 없어도 그냥 한 쪽한테만 자꾸 외모칭찬하고 그런 사소한 일들이 쌓이니까.. 걍 부모는 외모에 대해서 아무말도 안 하고 살아야지 뭐. 억지로 외모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런 말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외모라는 것 자체를 지워야할거같아
  • 작성자 꽁딱 작성시간24.08.19 부모가 젤 신경쓰는거 같은뎅.. 울집도 내동생 애기때 진짜진짜 뽀얗고 눈 땡그랗고 예뻤는데 그거가지고 나보고 까맣네 어쩌네 하다가 동생이 자라면서 살찌니까 그거가지고 어쩌구저쩌구 엄빠가 신경끄고 외모보다 더 중요한 가치관을 교육해주면 될듯
  • 작성자 Maxmara 작성시간24.08.19 근데 애는 커봐야알으 진짜로....
    나 어릴때 넘 못생겨서 남자냐그랬음... 남동생이 더이쁘다고.. 커서 역변(?)해서 아직까지 미인소리듣고삼ㅋㅋ
  • 작성자 개벼뢀 작성시간24.08.19 아 이래서 외모칭찬은 독이야.. 이쁘든 못생겼든 그걸 입밖으로 꺼낸다는게 진짜; 한국사회 고질병
  • 작성자 Dr.K 작성시간24.08.20 나 내가 착하다는 말 많이듣고 동생은 진짜 외모 칭찬 어마어마하게 듣고 살았는데 내가 상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20대때 외모집착 장난 아니었음 근데 지금은 그게 전화위복 되서.. 그걸로 돈 엄청 잘벌고 그러니까 외모 신경 전혀 안쓰긴해 ㅋㅋㅋ

    근데 20대 나 생각하면 대견하면서도 불쌍함..이건 부모가 어케 할 수가 없는게 밖에만 나가도 숨쉬듯 얼평해 애가 이뿌면 부모 얼굴 한번씩 보고 애가 아빠랑 똑같네 엄마랑 똑같네 이런소리 아무렇지도 않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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