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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장애 이겨낸 환경미화원, 4명에게 생명 나누고 하늘로

작성자냥냥펀치킹|작성시간24.08.19|조회수22,745 목록 댓글 88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36412

전문은 출처로

장애를 이겨내고 환경미화원으로 성실하게 일하며 가정을 꾸려온 50대 여성이 4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작년 12월 8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김연화(58) 씨가 4명에게 심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8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습니다.

김 씨는 쓰러지기 10개월 전에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에서 가족과 함께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강원도 양양에서 1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김 씨는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가 휘는 장애를 안게 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마트 직원과 환경미화원 등의 다양한 일을 해왔습니다.

김 씨는 또한 힘든 환경 속에서도 누구에게든 주저 없이 선의를 베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늘 노력하는 헌신적이고 자상한 엄마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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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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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리률리 | 작성시간 24.0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멋진모습 기억하겠습니다
  • 작성자투개더 | 작성시간 24.0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yebit | 작성시간 24.0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만나면좋은침구 | 작성시간 24.08.20 좋은곳에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성장해보자 | 작성시간 24.08.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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