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276563?sid=102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진화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모든 환경 문제는 인구 문제"라고 지적하며
"인구가 줄어들어야"한다고 말해 주목 받고 있다.
최 교수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대한민국 사람들은
진화적인 관점으로 기가 막히게 적응을 잘하는 민족이다"라며
"새끼를 낳아서 기를 수 없는 상황에서 새끼를 낳는 동물은
절대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낼 수 없다.
상황이 좋아졌을 때 새끼를 낳아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경제학자들은 자꾸 노동력이 부족해지니까 살기 힘들어진다라고 걱정하는데,
그것보다는 적은 숫자의 국민으로 어떻게 사람답게 살 수 있느냐를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