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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2023 전세계 테마파크 입장객 수 순위 TOP 25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8.20|조회수4,033 목록 댓글 8

출처: https://www.fmkorea.com/7372652864

 

통계 출처: AECOM Theme Index 2023

 

25위(▲18). 몐양 판타와일드 오리엔탈 헤리티지 파크 (중국, 몐양) - 462만 명 (+76.9%) / 2022년 기록: 261.1만

 

24위(NEW!). 쯔궁 판타와일드 다이노 킹덤 (중국, 쯔궁) - 486만 명 (+177.9%) / 2022년 기록: 174.9만 명



23위(
▼2). 롯데월드 어드벤처 잠실 (대한민국, 서울) - 519만 명 (+14.8%) / 2022년 기록: 452만 명

전세계를 돌아봐도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만큼 접근성이 뛰어난 파크는 드문 편이다. 이 덕분에 규모가 작은 국가인 한국의 테마파크임에도 세계 순위 2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둘만이 보유한 기록. 여러 비판이 있지만 그래도 코시국 이후에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22위(▼6). 에프텔링 (네덜란드, 카슈벨) - 556만 명 (+2.4%) / 2022년 기록: 543만 명 

 

 

21위(▲28). 창롱 파라다이스 (중국, 광저우) - 558만 명 (+142.6%) / 2022년 기록: 230만 명

 

 

20위(▼2). 디즈니랜드 파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 (프랑스, 센에마른 섀) - 570만 명 (+6.7%) / 2022년 기록: 534만 명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디즈니와 유니버설은 하나의 리조트 안에 여러개의 파크가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디즈니랜드 파리도 그 중 하나이다. 

 

디즈니랜드 파리 리조트 내에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파크라는 각각 다른 느낌의 테마파크가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디즈니랜드 파리의 할리우드 스튜디오이다.

 

파리 이외에도 올랜도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일본의 도쿄 디즈니 리조트도 하나의 리조트 내에 2개 이상의 파크가 존재하는 경우다. 유니버설도 올랜도에 2개의 테마파크와 1개의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다. tmi지만 '에픽 유니버스'라는 또다른 테마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19위(▼4). 에버랜드 (대한민국, 용인) - 588만 명 (+1.9%) / 2022년 기록: 577만 명

어트랙션 투자 및 유지에 소홀하고 푸바오와 자연 경관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고는 있지만 여전히 국내 테마파크 중에 입장객 수 1위는 에버랜드다. 앞서 언급했듯이 롯데월드와 에버랜드만이 국내 파크 중에 전세계 테마파크 입장객 순위 TOP 25 안에 들었다. 

 

18위(▼1), 유로파-파크 (독일, 러스트) - 600만 명 (+11.1%) / 2022년 기록: 540만 명

 

 

17위(▲16).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란타우 섬) - 640만 명 (+88.2%) / 2022년 기록: 340만 명

 

2023년의 기록 중에 눈여겨 볼만한건 중화권 파크의 미친듯한 성장세이다. 정확히는 성장이 아니라 복구에 가깝긴 하지만, 어쨌든 코로나19의 타격에서 완전히 벗어난 첫 해가 2023년이라 그런지 전년도 대비 미친듯한 방문객수 증가를 보여주었다.

 

그 중 일부 파크는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성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홍콩 디즈니랜드도 그 중 하나다. 2019년 569.5만 명의 방문객수를 기록했던 홍콩 디즈니랜드가 6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데에 성공했다. 단순 방문객수 증가 뿐만 아니라 홍콩 디즈니랜드는 실적 면에서도 우수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디즈니 입장에서는 유일하게 흑자 전환에 애먹고 있던게 홍콩 디즈니랜드였는데, 겨울왕국 세상과 스타크 엑스포(마블 테마구역) 오픈 등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홍콩 디즈니랜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디즈니는 이번 D23에서 스타크 엑스포 구역에 어트랙션 추가를 예고했다. 스파이더맨 관련 테마가 될 것이라는 정보 외에는 공개된 것이 없지만 마블 최고의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맨 ip 기반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위(▼5). 월트 디즈니 월드: 애니멀 킹덤 (미국, 올랜도) - 877만 명 (-2.8%) / 2022년 기록: 902.7만 명

 

애니멀킹덤은 자연과 동물, 환경 보전을 테마로 하고 있는 디즈니의 테마파크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가장 인기 있는 테마파크 중 하나였으나 코로나 이후 복구세가 상당히 더딘편인데, 이 때문인지 이번 D23에서 엔칸토, 인디아나 존스, 주토피아 등의 테마로 파크를 채울 것을 발표하며 대대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15위(▲9).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 (중국, 베이징) - 900만 명 (+109.3%) / 2022년 기록: 430만 명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 개장하여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여주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 그러나 코시국이 완전히 끝난 2023년에는 중화권 파크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4위(▼1).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미국, LA) - 966만 명 (+15.0%) / 2022년 기록: 840만 명

 

 

13위(▼6).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 (미국, 올랜도) - 975만 명 (-9.3%) / 2022년 기록: 975만 명

 

 

12위(-). 디즈니랜드 리조트: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미국, 애너하임) - 1000만 명 (+11.1%) / 2022년 기록: 900만 명

 

 

11위(▼6).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 1000만 명 (-9.3%) / 2022년 기록: 1102.만 명

유니버설 스튜디오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에 대한 얘기는 별로 할게 없지만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는 잠깐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는 앞서 언급한 '에픽 유니버스'라는 3번째 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는 고전 괴물들을 테마로 한 다크 유니버스 테마구역, 새로운 해리포터 테마구역, 드래곤 길들이기 테마구역 등 가슴 뛰게 만드는 새로운 테마구역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위(▼4). 월트 디즈니 월드: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 (미국, 올랜도) - 1030만 명 (-5.5%) / 2022년 기록: 1090만 명

 

9위(▲1). 디즈니랜드 파리: 디즈니랜드 파크 (프랑스, 센에마른 섀) - 1040만 명 (+4.7%) / 2022년 기록: 993만 명

 

 

8위(▲1). 월트 디즈니 월드: 엡콧 (미국, 올랜도) - 1198만 명 (+19.8%) / 2022년 기록: 1000만 명


세계 곳곳의 문화와 관습,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지어진 특이한 테마파크인 엡콧이다. 오락적인 요소와 교육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는 파크인데, 디즈니랜드하면 본인들의 ip만으로 채운 파크를 상상하곤 하지만 이런 특이한 컨셉의 파크도 존재한다. 물론 최근에는 ip들이 침범하여 파크의 통일성을 해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엡콧 역시 D23에서 신규 어트랙션에 대한 발표가 있었지만 애니멀 킹덤만큼의 대대적인 변화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7위(▲1). 도쿄 디즈니 리조트: 디즈니씨 (일본, 우라야스) - 1240만 명 (+22.8%) / 2022년 기록: 1010만 명

 

도쿄 디즈니 리조트는 특이하게도 디즈니 직영이 아닌 라이센스를 빌려와서 오리엔탈랜드라는 회사가 경영하는 방식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다. 이 덕분에 디즈니씨처럼 특이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테마파크가 탄생할 수 있었다. 올해는 판타지 스프링스라는 테마구역이 오픈하여 엄청난 인원이 붐비고 있다. 내년에 공개될 올해 입장객 통계가 기대된다.

 

6위(▲17). 창롱 오션 킹덤 (중국, 주하이) - 1252만 명 (+184.5%) / 2022년 기록: 440만 명

중화권 파크 중에 오리지널 파크로는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였다. 창롱 오션 킹덤은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이 겹쳐진 형태를 띠고 있는 파크이다. 미국으로 치면 씨월드(SeaWorld)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5위(▲14). 상하이 디즈니랜드 (중국, 상하이) - 1400만 명 (+154.2%) / 2022년 기록: 530만 명

 

중국 본토의 유일한 디즈니랜드,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폭발적인 성장으로 중화권 파크 중 가장 높은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에 개장한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이다. 최초로 현지화된 테마파크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미칠듯이 사랑하는 <주토피아>의 테마구역이 존재한다. D23에서 스파이더맨 롤러코스터가 생긴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4위(-). 도쿄 디즈니 리조트: 디즈니랜드 (일본, 우라야스) - 1510만 명 (+25.8%) / 2022년 기록: 1200만 명

 

도쿄 디즈니 리조트는 항상 사람이 붐비지만 위탁 운영사인 오리엔탈랜드 운영 지침상 입장 인원 제한이 있다. 때문에 미친듯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수치를 넘어서긴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비수기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파크를 찾았기 때문인지 이번에도 방문객이 300만명 이상이나 증가했다. 새로운 소식은 딱히 없다. 퍼레이드가 새로 나온다는 소식 정도?

 

3위(-).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일본, 오사카) - 1600만 명 (+29.6%) / 2022년 기록: 1235만 명

 

슈퍼 닌텐도 월드 개장으로 미친듯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USJ가 2022년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심지어 방문객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동키콩 테마 구역이 개장 예정에 있고 포켓몬 구역도 만든다고 하니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쪽은 방문객 제한도 안 두고, 리조트 내에 파크가 하나 뿐이라 무궁무진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2위(-). 디즈니랜드 리조트: 디즈니랜드 파크 (미국, 애너하임) - 1725만 명 (+2.2%) / 2022년 기록: 1688.1만 명

 

오리지널 디즈니랜드이자 고유한 테마를 지닌 최초의 테마파크, 애너하임 디즈니랜드가 작년에 이어 2위를 지켜냈다. 조금은 힘겨웠지만 1700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순위도 지켜냈다. 

 

사실 디즈니랜드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파크다. 2025년 70주년을 맞이하는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이기 때문에 다양한 퍼레이드와 특별 행사가 예고되어 있으며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를 테마로 하는 공연형 어트랙션, 공주와 개구리 테마의 플룸라이드, 스타워즈 어트랙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위(-). 월트 디즈니 월드: 매직킹덤 (미국, 올랜도) - 1772만 명 (+3.4%) / 2022년 기록: 1713.3만 명


오랫동안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디즈니의 가장 상징적인 테마파크 중 하나인 매직킹덤은 2023년에도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조금은 힘겹게...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복구세가 상당히 더딘 편이고 경쟁 테마파크들은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이다.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매직킹덤이 명성에 비해 노후화 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보다도 낡았다는 평이 많고, 신규 프로젝트도 적용되지 않아 디즈니팬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었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디즈니는 매직킹덤에 D23에서 엄청난 계획들을 발표했다. 디즈니 빌런을 테마로 한 테마구역 빌런랜드(가제)를 열 예정이고, 픽사의 인기 ip인 카 테마구역 역시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신규 야간 퍼레이드와 캐리비안의 해적 주점 테마의 식당도 오픈할 예정이라 한다.

 

추가적으로 운영 기업별 방문객 총 순위 top10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1위.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미국) - 1억 4208.3만 명 (+17%)

2위. 판타와일드 그룹 (중국) - 8569만 명 (+111%)

3위.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영국) - 6210만 명 (+13%)

4위. 유니버설 데스티네이션 & 익스피리언스 (미국) - 6081만 명 (+18%)

5위. 창롱 그룹 (중국) - 3609만 명 (+148%)

6위. 해피 밸리 그룹 (중국) - 3571만 명 (+57%)

7위. 시더페어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미국) - 2670만 명 (-1%)

8위. 식스플래그 주식회사 (미국) - 2220.6만 명 (+8%)

9위. 유나이티드 파크 & 리조트 (미국) - 2160.6만 명 (-2%)

10위. 파르크 레유니도스 (스페인) - 1934만 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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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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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짜뭐하는카페냐 | 작성시간 24.08.20 이 작은 나라가 2개나 있네.. 그니까 디즈니 좀 줘~!
  • 작성자춘시기고구마 | 작성시간 24.08.20 우리나라도 진짜 디즈니나 유니버셜 생기면 좋겠다 ㅋㅋ
  • 작성자단순하고가볍게_ | 작성시간 24.08.20 미친 유니버셜 LA보다 오사카가 더 방문객이 많다니... 놀랄노자네
  • 작성자뱀사 | 작성시간 24.08.20 읿본 패고파
  • 작성자뱀사 | 작성시간 24.08.20 다 가고싶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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