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374292249
출처 : AP통신
낙태(Abortion)
해리스 :
- 의회에 연방법으로 임신 중절(낙태) 접근을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함
- 공화당이 지배하는 주에서 임신 중절 금지를 비판
- 의회에서 임신 중절 금지가 통과된다면
전국적인 금지를 차단하겠다고 약속
트럼프 :
- 트럼프는 Roe v. Wade를 뒤집고 임신 중절에 대한 헌법적 권리를 종식시킨 대법원 판사를 자신이 임명한 것에 대해 자랑하곤 함
* Roe v. Wave 판결은 낙태할 권리를 법으로써 존중한 판결, 이후 2022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판례를 뒤집어 폐지함
- 임신 중 언제 시술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피한 후, 이에 대한 결정은 주에 맡겨야 한다고 발표함
- 전국적인 임신 중절 금지법에는 서명하지 않을 것
- 임신 중절 약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려고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 거부
기후/에너지 (Climate/Energy)
해리스 :
-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시절 그린 뉴딜의 초기 후원자
- 2020년 대선 캠페인에서 해상 석유 시추와 수압 파쇄에 반대
- 하지만 부통령으로 재임한 3년 반 동안은 보다 온건한 입장
- 대선 후보 출마 선언 이후로는 이에 대한 언급 아직까진 X
트럼프 :
“DRILL, BABY, DRILL.”
- 전기 자동차 소비자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
- 파리 기후 협정 재탈퇴, 풍력 보조금 종료
- 바이든 행정부가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전열기구들을 대상으로 부과하고 제안한 규제를 철폐하겠다고 약속
민주주의/법치주의 (Democracy/Rule of Law)
해리스 :
- 트럼프를 국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비난
- 하지만 상대를 공격하면서 검사로서의 개인적 배경을 더 많이 활용, 연설 도중 트럼프의 유죄 판결과도 대조시킴
- 트럼프가 2020년 대선에서 졌다는 것을 부인하고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습격을 부추긴 것에 대해 바이든보다 덜 자주 언급
- 지지자들이 트럼프를 향해 "그를 가두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 도중 방해를 받았을 때, 해리스는 법원이 "그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대답
트럼프 :
- 2021년 국회의사당 공격 당시 경찰관을 폭행하고 다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감된 피고인들을 사면하겠다고 거듭 약속
- 법무부와 FBI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
- 해당 부서가 자신에게 제기한 형사 고발에 불만
- 시카고와 같이 폭력 범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와 시위에 대응하여 국가방위군 배치 약속
연방 정부 (Federal government)
해리스 :
- 트럼프가 백악관을 되찾을 경우 연방 정부를 극적으로 재편하고 우경화하기 위해 주요 보수층이 작성한 계획인 "프로젝트 2025"에 강력히 반대
- 공무원의 대량 해고 반대
트럼프 :
- Schedule F 명령 다시 발행 (공무원 해고 쉬워짐)
- 교육부 해산, 연방통신위원회와 같은 규제 기관의 독립성 축소
- 자신의 첫 임기 의제를 방해한 연방 관료제를 비난하며 "딥 스테이트(Deep State)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함
* Deep State = 선출되지 않은 채 국가 정책을 좌우하는 집단
이민 (Immigration)
해리스 :
- 공화당의 정치적 공격을 완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으로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마약 밀수업자 갱단을 성공적으로 기소했다고 함
- 포괄적인 이민 개혁 지지
트럼프 :
-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국내 추방을 단행하겠다고 함
- 멕시코 잔류 프로그램과 공공 보건상의 이유로 이민자를 억제하는 제42조와 같이 첫 임기 동안 시행했던 정책을 다시 도입할 것
- 무슬림이 다수인 7개국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행 금지령 부활 및 확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Israel/Gaza)
해리스 :
-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음
- 하마스를 테러 조직이라고 거듭 비난
- 가자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민간인을 더 잘 보호해야
- 모든 남은 인질과 이스라엘 사망자를 귀국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휴전 협상 지지
- 이스라엘이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와 함께 존재하는 2국가 솔루션 지지
트럼프 :
-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에 대한 지지 표명
- 이스라엘의 일부 전술에 대해서도 비판적
- 이스라엘이 신속하게 일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아야
- 대학 캠퍼스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대응을 촉구
LGBTQ+ 이슈
해리스 :
- 아직까지 캠프에서 내놓은 구체적인 계획은 X
- 다만 그녀가 속했던 바이든 행정부는 LGBTQ+ 옹호
트럼프 :
- 트랜스젠더 여성을 여성 스포츠에서 배제하겠다
- 미국에서는 출생 시 결정된 "두 가지 젠더"만 인정한다는 법안을 의회에 통과시키도록 요청할 것
-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에 대한 호르몬 또는 외과적 개입을 전국적으로 금지할 것
- "어린이에게 잘못된 몸에 갇힐 수 있다고 암시하는" 교사나 학교 관계자에 대해 학교에서도 비슷하게 처벌 조치를 취할 것
나토/우크라이나 (NATO/Ukraine)
해리스 :
-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는 중요한 방벽인 NATO를 재건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 외에는 우-러 전쟁에 대한 입장이 바이든의 입장과 어떻게 다를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음
- 해리스는 이전에 미국이 수립한 세계적 동맹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고 푸틴의 "잔혹함"을 비난
트럼프 :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 대해 거듭 문제 제기
- 만약 재선에 성공한다면 NATO 동맹의 사명과 목적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할 것이라고 함
- 아무 설명 없이 양측을 협상 테이블에 앉혀서 취임 전에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트럼프의 접근 방식은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조건으로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중 일부를 포기하는 것에 달려 있는 듯)
- NATO에 대해 수년간 회원국들이 합의된 군사 지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비난
- 대통령으로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국가를 방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납" 국가에 대해 "원하는 대로 하도록" 러시아를 "격려"할 것이라고 지도자들에게 경고했다고 말하면서 올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킴
관세/무역 (Tariffs/Trade)
해리스 :
- 부통령이 되기 전에는 자유 무역 협정에 비판적
- 최근에는 바이든의 정책에 반대할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음
- 이는 트럼프와 유사한 일부 보호 무역 관행을 고수하는 것을 의미
트럼프 :
- 무역 의제의 대부분이 중국에 집중
- 전자, 철강, 의약품을 포함한 필수 상품의 중국 수입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중국 기업이 에너지, 기술, 농장과 같은 분야에서 미국의 인프라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자 함
- 거의 모든 수입 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극적으로 확대
- "수년간 우리를 속여 온 외국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함
- 의회에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모든 국가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할 것
세금 (Taxes)
해리스 :
- 세액 공제 확대
- 4년 안에 300만 개의 새로운 주택을 건설
- 팁에 대한 세금 폐지
- 법인세율 인상
트럼프 :
-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
- 표준 공제와 자녀 세액 공제 2배 ↑
- 바이든 하에서 발생한 모든 세금 인상을 철회하길 원함
- 팁 소득에 대한 세금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