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차등화 외에도 방법 존재…서울시도 노력 중"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필리핀 국적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고비용'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비용 인하 방안을 강구기로 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과 여당의 논의 진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필리핀 가사도우미는 시범사업을 앞두고 있지만 동일 최저임금 적용으로 높은 비용이 계속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대통령실과 여당은 외국인 가사 관리사의 고용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구분적용 세미나'에 참석해 돌봄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진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건 양육비 부담을 야기하는 등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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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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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탁센 작성시간 24.08.22 이딴 외국인혐오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정책이 공식적으러 시행된다는 것도 웃긴데 도저히 이 정책의 시행 목적을 이해할 수가 없음.. 돈 있는 사람들 돈 아끼게 해주려고 국가에서 노예 중계 무역하는 거야? 취업 사기도 아니고 진심 속아서 노예로 부려먹히는 느낌인데 개인에게도 실례고 외교적으로도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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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과유청조 작성시간 24.08.22 저러면 자국민 가사도우미도 본인페이 깎을수밖에 없는거 아님? 누굴위한 제도야 이게 대체.. 저 제도 이용하는 중산층이상의 가구에게만 이득이네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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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아오A 작성시간 24.08.22 이미 데려오지 않았어? 그러고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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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10시에하바바 작성시간 24.08.22 저거부터 시작해서 여초직군 차등임금제 적용 추진할거임... 절대 최저 미만으로 주면안됨 진짜 좃같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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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칷칷오지도 작성시간 24.08.22 아 진짜 토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