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stagram.com/p/C_AwOrqzJdC/
남양주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되었습니다.
윗견사 쪽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윗견사에 있던 아이들 대부분이 별이 되었습니다.
금일 방문시 정확한 현장 파악이 현재 되고있지 않아
오늘 현장에서 남은 아이들을 직접 파악했을 때
기존 100마리 정도 되는(보호소 봉사자 확인) 아이들 중
총 4-50여마리 정도가 생존한 걸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보호소에 직접 눈으로 확인되는 아이들 35마리,
병원 및 시보호소에 있는 아이들 파악 불가,
윗견사 화재시 밖으로 탈출했다고 추정되는 아이들)
화재 당시 소장님이 견사 문을 열어주며
바깥으로 나가라고 하였지만 아이들은 그 보호소가
본인들의 우주였고 세상이었기 때문에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움직이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바오와 첫 만남이 있었던, 바오가 지냈던 아늑한 방의
견사는 잿더미가 되어 없어졌습니다. 바오가 입양되던 날
남아있던 친구들의 눈망울이 잊혀지지않습니다.
후원물품과 후원금은 보호소 측의 정확한 대책이 현재
없는 상태에서 제가 공유를 할 영역은 아닌 것 같아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카페 ‘남유보’ 가입 후 확인부탁드립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건 남은 친구들의 입양, 임보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바오를 SNS에서 사진 한장으로 만났기 때문에
공유, 리그램의 힘을 믿습니다.
현재 게시물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고
보호소에 남아 있는 아이들 입양,임보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 ’남유보‘ 혹은 네이버 카페의 입양 임보 홍보로는
파급력이 부족해보여제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별이 된 아이들의 명복을 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