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1046431681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주인공 메이즐
4년 후
남편은 회사에서 말빨로 거래처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연봉을 받는 사람임
거기에 밤에는 다운타운에 작은 술집에서 작은 스탠딩 코미디도 함
메이즐은 남편이 일도 잘하고 말도 잘해서 좋음
남편이 스탠딩 코미디 하러 갈때마다 늘 같이 가는데 주로,
남편 공연 시간이 너무 뒤로 잡히면
살짝 아양도 떨고 거짓말도 쳐서 시간을 조정하는 담당임
그리고 남편이 무대에 올라가면..
주변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어느 파트에서 제일 분위기가 좋았나도 기록함
그런데...
술집 직원은 남편 코미디를 보더니 걍 뒤돌아서 가버림
집에 돌아가면서도...
계속 그게 신경쓰이긴 했지만 금방 잊어버림
그러던 어느날 tv를 보는데..
tv에 나오는 코미디언이 남편이 한 공연을 똑같이 하고 있음
근데 남편은 화를 안냄
알고보니 남편이 그 코미디언 공연을 배낀거였음
남편은 다들 그런다고 함
남편이 순수하게 창작해낸줄 알았던게 훔친거였다는걸 안 게 좀 복잡한 마음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프로 코미디언 되겠다는것도 아니고 취미니까..
그래도 창작 한번 해보라고 슬쩍 떠봄
다음 공연에 남편은 친구부부를 부르고
메이즐은 이번에도 살짝 시간 조정해달라고 음식 주면서 아양 떰
그렇게 살짝 앞당겨서 무대에 오르고..!
그간 계속 창작을 한번 해보래서 남편은 창작 공연을 시작해보는데 냉랭...
사람들 반응이 안좋으니 바로 예전에 하던 공연으로 돌아가는 남편...
근데 그래도 반응이 썩 좋지 않게 공연이 끝남
집에 돌아와서 크게 힘들어 하는 남편
왜 그리 크게 힘들어하나 했는데...
지금껏 스탠딩 코미디 하러 가는건 취미인줄 알았는데 프로 코미디언 되어서 직장 때려칠 생각을 하고 있었던것
결국 크게 싸우고
너는 내 꿈을 몰라준다며 남편은 집을 나가고 ...
어이가 없어서 와인 한병을 통째로 마시다가
로스트 비프 담아갔던 저 그릇을 안가져온게 생각남
술에 꼴아서 그릇 찾으러 가는데
마침 무대가 비어 있음
남편이 매번 올라가던 무대위로 올라가서 이게 날 버릴 꿈이냐고 중얼 거리는데...
공연 하는줄 알고 조엘이 누구냐 물어봄
술집 직원은 메이즐의 공연을 보더니
니 남편은 끼가 없었지만 넌 진짜 끼가 있다고 하면서 스탠딩 코미디 더 할 생각 없냐고 하는데...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드라마
The Marvelous Mrs. Maisel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1950년대가 배경이고 페미니즘적인 메시지 많음
한글 자막, 더빙까지 있으니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