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지금도 이미 맹꽁이 열차 타고 올라가면 서울시 잘 보입니다 (대관람차에 1조원 들인다는 서울시).twt
작성자타인 닉네임작성시간24.08.25조회수3,560 목록 댓글 16출처: 여성시대 타인 닉네임, 트위터(X), 아시아경제 뉴스
서울시가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평화의공원 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랍시고 <1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의 대관람차
— [랜선효도]제주감귤🍊 (@jeju__orange) August 21, 2024
서울링 (...일명 절대 반지)를 짓는댑니다. 좀 막아주세요...https://t.co/RQqOodX1d4 pic.twitter.com/eB4dYY90wd
서울링 지을거면 거기 짓지 말고 여기 올려야지
— Loki Liesmith🌹☂️ (@Karaghiozis) August 21, 2024
여기가 아니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음 https://t.co/t9Vx5xTGsS pic.twitter.com/CbEYWiNPzv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82108035224025
대관람차 '서울링'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암동 일대에 살 없는(Spokeless) 고리형태의 디자인을 갖춘 대관람차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착수한 사업이다.
논의 과정에서 한 개의 링 구조는 두 개의 링이 교차하는 구조로 바뀌고 사업지도 하늘공원에서 평화의공원으로 옮겨졌다. 사업 주체인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더리츠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기본계획을 변경한 데 따른 결과다. 지금은 지름 180m 고리 2개가 'X'자로 교차하는 형태인데, 살이 없는 고리형 대관람차 형태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사업비가 4000억원에서 9000억원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민간사업자 참여를 유도하고자 SH공사를 출자자로 참여시키면서 사업비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민 세금이 우회 투입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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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반대 청원이 서울시 시민제안에 올라왔음
https://idea.seoul.go.kr/front/freeSuggest/view.do?sn=196907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서울링' 설치 강행에 반대합니다.
제대로 된 여론수렴도 없이 서울시 마음대로 거대 상징물 설치를 막무가내로 밀고나가는 걸 중단하십시오.
공원의 필요성은 거대 상징물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녹지 조성과 자연보호,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우선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더욱 녹지가 보존되어야 할 상황입니다. 이런 데 굳이 1조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서
거대 관람차 조성이라니요.
지금도 이미 맹꽁이 열차 타고 하늘공원에 올라가면 서울시 전경이 잘 보입니다.
굳이 거대 관람차 필요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의견 수렴을 하지 않고, 시장이 결정하면 밀고 나가는 건 80년대 행정 아닌가요. 이와 같은 시대착오적 행정과 상징물에 반대합니다.
이런 데 쓸 예산이 있으면 시민복지에 씁시다. 경제가 어려운데 시장이 자꾸 거대 상징물 세우는 데 치중하는 게 매우 불합리해 보입니다.
그와중에 맹꽁이열차 예시가 ㅈㄴ 웃긴데 안 웃겨 ㅅㅂ
서울시민들 카톡, 네이버로 간편가입 가능하니 의견 펼쳐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