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애 O 작성시간24.08.26 555
펜션 풀장, 수영장 이런곳도 아니고.. 아파트 단지내 물놀이장..그것도 40센치 깊이..
영유아도 아니고 초등학교3학년이면 단지내에서 친구들이랑 우르르 다니면서 놀 나이임..
부모가 있었다는거 보니까 같이 나와있었을텐데 물놀이장에서 졸졸 쫓아다닐 수 없는 나이고
시야로 따라가면서 잘 놀고 있구나 했겠지
잠깐 안보인다고 해도 단지 물놀이장이니까 친구랑 놀고있겠다 하지 물에 빠져있을지 생각도 못했을듯...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이걸로 방임이니 아동 학대니 하는건 너무 간거같음..
-
작성자 츄파츕스사워게코 작성시간24.08.27 애는 안타깝지만 부모 방임 얘기 나오는거야 지금까지 수십수백차례 발생한 교사, 업체 고소 책임묻기 사례들 때문이지 뭐... 부모가 보호자였을 때는 ‘부모가 제일 힘들텐데 야박하다’ 이러면서 마냥 감싸고 왜 우리 애 제대로 안 돌봤냐면서 다른 사람들은 쥐잡듯 잡고 소송 건 사례가 소수였어야지 뭐 처음부터 부모방임이니 처벌이니 했나... 물론 이 사례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따지자면 세상이 각박해서 부모탓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
애 하나, 둘 예의주시하는 것도 애들이 어디로 튀어나갈지 몰라서 힘들다면서 몇십명씩 애들 케어하는 교사들은 왜그렇게들 쥐잡듯 잡는지...
그게 맞는데 항상 다들 교사, 업체탓은 하고 부모탓은 안해왔잖아 수년간 뉴스들을 보면 안 끌고오게 생겼어야지... 작년인가 벌어진 펜션 사고도 결국엔 펜션 주인 고소했다매
부모한테 베푸는 이해를 다른 사람들한테도 베푸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임 참고로 교직이랑 일절 관련없는 사람임 혹시 또 교사가 이런 극악무도한 발언했다고 어디서 날조될까봐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