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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도시철도 공사 도중 발견된 유물들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8.27|조회수6,522 목록 댓글 17

출처: https://www.fmkorea.com/7396431339

 

 

 

 

 

 

댓펌


당시 일본군은 항복을 권유했는데도 저항한 경우

나중에 함락되었을 때 남아 있는 사람들을 몰살했거든

그래서 결국 함락된 2차 진주성 전투 같은 경우 1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학살당했을 지경이었으니까


일본 입장에선 저렇게 '본보기' 로 학살하면 조선인들이 알아서 복종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일본에 대한 증오에 가득찬 백성들이 '내가 뒤지더라도 저 새끼들 죽인다' 라고 들고 일어나서

오히려 일본이 예상한 것과 반대로 게릴라 활동 등으로 병참 등이 꼬이면서 전쟁이 장기화 되었지

초한지에서 보듯 저항하는 상대방을 학살하고 그러면 결국 반발로 돌아오게 되어 있어서

항복하는 적은 그 전에 얼마나 저항했든 간에 최대한 관대하게 대우하는 게 이득이거든


부산 4호선 수안역 부지에서 발견한건데,
그래서 수안역 완공 후
역사 내에 저 유물들 전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부산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아요!

 

https://blog.naver.com/with_pen/223359411915
현재 수안역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라고 보존되어있습니다

 


동래맹하유감 이란 글에서 4월 15일 새벽에 집집마다 곡소리가 일어나 천지가 소슬하고 처참한 바람이 숲을 진동하기에 놀라서 나이 많은 아전에게 물으니 이 날이 임진년 성이 함락된 날이라는 것이다.

송상현 부사를 쫓아 성 가운데로 모여 들어온 백성들이 같은 시간에 피바다로 화하고 쌓인 시체 밑에 몸을 던져 천백명 중에 한두 명이 삶을 보존할 정도이며, 조손.부모.부부.형제. 자매간에 무릇 생존한 자는 이 날에 죽은 친족을 제사지내고 통곡한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고 눈물을 흘리노라니, 아전이 다시 말하기를 곡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오히려 슬프기가 덜할 것이나, 휘두르는 적의 흰 칼날 아래 온 가족이 다 죽어서 곡해줄 사람조차 남기지 못한 집이 얼마나 많을지 모른다."는 것이다.:라고 기술되고 있다.

송상현 부사와 함께 순절한 양산군수 조영규의 아들이 아버지의 유해를 찾으려 동래읍성에 가보니 성 가득히 시체가 쌓여 유골을 찾을 수없었다는 데서 한 고을이 거의 모두 순사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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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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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뽀로로극장판 | 작성시간 24.08.27 너무 슬퍼 진짜
  • 작성자맛좋은산이 | 작성시간 24.08.27 아 ㅈ본은 진짜 하루빨리 수장되어야
  • 작성자contest box | 작성시간 24.08.27 ㅠㅠ
  • 작성자히스레져 | 작성시간 24.08.27 이래서 일본을 좋아할 수가 없어..
  • 작성자일본빼고다들잘되게해주세요 | 작성시간 24.08.27 일본 진짜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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