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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딸이라는 이유로 엄마에게 차별 받았던 김지민

작성자뉴욕new|작성시간24.08.27|조회수4,765 목록 댓글 20

출처 : 여성시대 연두두

(다같이 저녁 먹는 중)

김지민: 성래(남동생)는 이런거 많이 먹었겠다 동해 오래 살아서

난 동해에 오래 살았어도 엄마가 하도 차별이 심해서 귀한 음식을 많이 못 먹었어

밥 먹다가 갑자기 서러움 폭발한 김지민

엄마: 야 너 웃긴다 난 별로 차별 안 했는데?

남동생: 나도 잘 모르겠던데?

김지민: 너 때문에 내가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너는 몰라


존나 공감ㅋㅋ남자는 지가 고추달렸단 이유로 온갖 차별의 혜택이란 혜택은 다 누리고 살았으니 본인이 차별을 어찌알겠어ㅋㅋ

엄마: 난 그런 차별을 안 했는데?

엄마: 너를 미워한게 아니라 아들을 좀 귀하게 생각했지 그냥

김지민: 저게 말이야 방구야ㅋㅋㅋ

김지민: 난 아직도 기억나는게 있어. 고등학교 수업 끝나고 왔는데

분명히 내가 불고기가 있는걸 봤거든

교복 벗으러 방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없는거야

"엄마 아까 불고기 있지 않았어?"
"어디? 불고기가 어딨었어?"

그런데 너 오니까 엄마가 찬장에서 숨겨놨던 불고기를 꺼내는거야

뜨끔한 어머니

난 주워온 앤가? 주워온 애치고는 너무 닮았는데...
나 그날 울었다니까

근데 언제부턴가 너한테 갈 고기가 다 나한테 오더라ㅋㅋ
언젠지 알아?

내가 돈벌어서 엄마 통장에 입금해줄때부터








60,70년대 얘기 아니구요 김지민 84년생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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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적당히 잘 살자 | 작성시간 24.08.28 부엉이님 으악 너무싫다 ㅠㅠ 돈 많이벌고 건강하자 여시들아
  • 답댓글 작성자2024년 11월안에 본전 온다! | 작성시간 24.08.30 부엉이님 홀 ... 그래서 그랬구나 얼척 !!
  • 작성자후둥이 | 작성시간 24.08.28 공감가서 더 짜증나네 ㅋㅋㅋㅋ 아들들 알면서 저렇게 모르는척하고
  • 작성자KaiSa | 작성시간 24.08.28 어짜피 결혼한다니까.. 이 기회에 가족들한테 주는 경제적 지원 싹 끊었으면 좋겠다
  • 작성자홍현희 | 작성시간 24.08.28 김지민 보살이네,, 나같음 연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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