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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한방울]여긴 안전하고 넓은 데야. 아무것도 안해도 돼

작성자(본인닉네임)|작성시간24.08.31|조회수7,500 목록 댓글 60

출처 : 여성시대 (본인닉네임)

번식장에서 구조했던 강아지 미니
구조 당시부터 상태가 안좋았음

다른 강아지들은 그래도 돌아다니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혼자 있었음


그리고 다른 강아지 페페
(화성번식장에서 1400마리 구조할때 구조됨)

페페랑 미니 둘 다 검진후 수술받고 입원함

<입원 8일차>

문 열면 계속 숨고
간식도 관심있지만 사람이 안보일때 먹음

ㅠㅜㅜ

그리고 퇴원하는 날

목욕중

ㅠㅜㅠㅠ둘 다 씻김


그리고 병원에 있는 다른공간으로 놀러갔거든

어리둥절


왜냐면 번식장은 뜬장이거나 이렇거든...

펫샵 극혐

그래도 다행히 미니는 이곳저곳 밟기 시작함

수술후 심장이 덜아파서 다행이더라


페페는 뭐하고 있냐면

가보자고

여긴 안전하고 넓은 데야
아무것도 안해도 돼
새끼도 안낳아도 되고
똥도 안 먹어도 돼

걱정할 거 없어
가고 싶은 데 가고
하고 싶은 거 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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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기자차 | 작성시간 24.08.31 맘아퍼 진짜 본인들 개가 저런애기들 학대해서 나온거라는걸 알고도 펫샵에서 구매^^하는거겠지
  • 작성자무지개다리건너그곳 | 작성시간 24.08.31 시발 인간이 미안해..인간이라 미안해.. 남은 모든 시간이 행복하길 바랄게
  • 작성자유아차 | 작성시간 24.08.31 수의사님 말 너무 슬퍼...
  • 작성자설랴 | 작성시간 24.08.31 아 일하다가 눈물범벅.. 아기들 정말 행복하길..
  • 작성자고슴도치의 뿌웅 | 작성시간 24.08.31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파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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