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87393
케이팝 팬들로 이루어진 환경단체가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상대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마케팅을 비판하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케이팝포플래닛은 앨범을 많이 구매할수록 팬 사인회 참여 확률이 높아지는
마케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표지만 바꿔 앨범을 여러 종류 출시하거나, 원하는 포토카드가 나올 때까지
앨범 구매를 유도하는 관행도 비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업계가 친환경 인증 종이와 생분해 소재 사용을 내세우고 있지만,
CD는 재활용이 어려운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앨범 제작에 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앨범 제작에 사용한 플라스틱은
2022년 801.5t(톤)으로
2021년 479.0t, 2020년 225.2t에서 해마다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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