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04220914607
필리핀의 한 유명 관광지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환경이 훼손되자 입장을 무기한 금지했다.
주지사는 전날 관련 부처장과 보홀 지역 환경 관리 사무소장, 팡라오 섬 해양 보호 팀장
지역 공무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근 버진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보고받았다.
팡라오 타운의 다이빙 강사인 다닐로 메노리아는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됐다"고
해당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해당 산호에는 '소윤, '킴', '모작' ,'카고', '하로', '레', '톰' 등
관광객들의 이름으로 보이는 여러 가지 글자가 약 1m 두께로 새겨져 있었다.
이에 주지사는 해양 보호를 위해 관광객들의 입도를 금지하는 무기한 폐쇄를 결정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나라 망신이다", "왜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제발 해외 나가서 창피한 행동 하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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