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저화질 선호…"감성적인 느낌이 좋아"
MZ세대들, 세운상가서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 구해
구형 스마트폰 구매…그중에서도 '아이폰 XS' 인기
유튜브 브이로그도 '저화질' 선택…"분위기가 영화"
이와 같은 저화질 열풍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가 시작한 '디토 감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 1월에 'Ditto'를 발매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 '반희수'를 통해 1998년, 1999년의 날짜에 멤버들을 촬영한 컨셉의 저화질 영상 여러 개를 공개했다.
약 24년 전에 촬영한 영상이라는 콘셉트 답게 탁한 색감은 물론, 픽셀은 뭉개져 있었다. 그럼에도 해당 영상은 '디토 감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화제가 됐다.
이후 저화질의 영상을 '디토 감성'이라고 부르는 문화가 형성됐다. 저화질의 흐릿한 화면이 형성한 아련한 분위기는 곧 '감성'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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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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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차양갱 작성시간 24.09.05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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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이있는그대 작성시간 24.09.05 나 집에 20년전 애니밴드 햅틱 옴니아 집에 다 쌓여있는데.... 개인정보때문에 팔질 못하겠음 . 이거 어떻게 지우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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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리수술이천만원 작성시간 24.09.05 오 나 아이폰 5도있는데 ㅋㅋㅋㅋㅋ 충전시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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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짜증나요 작성시간 24.09.05 얼마전에 아이폰xs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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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사 너야?ㅋ 작성시간 24.09.10 집에 6s 살려서 인스타용으로 씀ㅋㅋㅋ 배터리 성능 안좋아서 셀프로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