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05131901183
아주머니를 낮추어 이르는 말인 '아줌마'의 출입을 금지하는 헬스장이 한국에서 논란이 됐다면,
최근 중국에서는 '45세 이하 대졸 여성'만 출입할 수 있는
수영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수영장은
"45세 이하 대학 학사학위 소지 여성만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회원 가입 조건을 홍보했다.
회원 가입비는 576위안(약 10만8000원)으로 적혀 있었다.
수영장 경영진은 현지 매체에
"교육을 받은 사람은 높은 IQ와 인격적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 질서를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에서 수영장은 탈의실 사물함에 잠금장치도 구비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영장의 정책에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수영장을 비판하는 이들은 "학사 학위가 없으면 수영도 못하냐"
"더 나은 교육이 더 나은 도덕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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