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6873?cds=news_edit
대전 성심당이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에 증축하고 있는 4층짜리 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건물의 정체는 성심당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인 직장어린이집으로 확인됐는데 네티즌들은 “빵집 복지의 끝판왕”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심당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기준 성심당은 직장 어린이집 설치 대상 사업장이 아니었지만, 여성 직원 비율이 60%정도로 높아 직장 어린이집을 새로 지어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조금 지연되면서 올해 하반기에 완공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역시 갓심당. 타의 모범이 된다” “조금이라도 빨리 알았다면 성심당에 취직했을 텐데” “이 정도면 성심광역시로 이름 바꿔야 하지 않나” “사실 성심당은 법을 지키는 것일 뿐. 이름 알려진 대기업들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안 하고 이행강제금 내는 경우도 많던데” “성심당은 단순히 빵만 파는 게 아니라 직원 복지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