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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알아두면 좋은 예수가 부활 인증한 방법

작성자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작성시간24.09.10|조회수46,382 목록 댓글 438

출처: 여성시대 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

 

 

 

종종 상식갈리 나오는 예수 배신당한 썰 알려줌

 

☝️

 

위 글 작성하고 반응이 좋아서,

같이 쓰고 싶었던 글 하나 더 찜!

 

예수 부활 후 나온 에피소드 중애

서양 영화는 물론이고 한국 영화에서도

굉장히 자주 쓰이는 메타포가 있어서

알아두면 문화생활 즐길 때 소소하게

오 이거~ 할 수 있을듯!

 

 

 

 

 

 

 

 

 

 

위 글을 읽으면 알겠지만

제자들에게 배신당한 예수는

거대한 나무 십자가에 못박히는 형벌을 받게 됨

 

각종 명화에서 예수의 처형 장면을 볼 수 있는데,

보다보면 궁금한 점

 

 

 

 

 

얘들은 누구임?

같이 끌려온 제자들인가?

 

ㄴㄴ그냥 마침 같이 처형당하러 온 강도들임

강도1 강도2 예수 이렇게 같이 처형한거

 

 

근데 그와중에 강도 1은

 

 

" 야 니가 신의 아들이면 너랑 우리좀 살려봐;;

왜못함???'

 

 

하고 조롱함.

그러자 강도 2는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냐?"

 

우리는 강도짓을 해서 왔지만 이분은

죄가 없다...

 

예수님 천국가실 때 저를 기억해주세요.."

 

 

하면서 강도1을 꾸짖고

자기 죄를 회개함....(ㅋㅋ)

 

 

 

그래서 예수가 약속함

 

 

 

"내가 진짜 약속한다..,

오늘 넌 나와 함께 천국에 간다"

 

 

 

회개한 죄인에게

즉각적으로 구원 약속한거

기독교는...회개한 자를 용서한다는 강력한 메시지

 

(저 강도 피해자가 보면 개황당할듯)

 

 

 

 

 

 

 

 

 

 

 

암튼 예수는 저기 매달린 채로 죽음

 

양 손에는 나무에 고정하기 위해 못이 박히고,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옆구리가 뚫린 채로..

 

 

(이때 예수 옆구리를 찌른 창은

기독교의 성스러운 성물로 보관중임..감성 알수없음)

 

 

 

 

 

 

 

 

 

 

 

 

예수가 죽었지만,

예수를 죽인 대제사장들은 불안했음

왜냐면 죽기 전부터

"나는 죽으면 3일 뒤에 부활한다" 고 엄청 말했거든

 

실제로 부활한다고 믿진 않았지만,

제자들이 시체 훔쳐간담에 봐바 부활함!!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시킬까봐 걱정했음

 

 

 

 

 

 

그래서 이런...동굴 같은 곳에

시체를 놓고 거대한 돌로 입구를 막은 뒤에

병사를 시켜서 지키게 했음

 

 

 

 

 

 

그리고 문제의 3일 뒤,

몇몇 여자들이 예수의 시체에 향료를 바르기 위해

무덤을 방문함

 

 

 

 

 

 

 

 

 

 

오잉? 갔더니 이렇게 되어 있음

시체는 없고 거대한 돌무덤 입구는 열려 있고

 

천사...천사가 있음;;

천사가 예수님 부활했다고 저 여자들에게 말해줌

 

 

 

 

 

 

 

 

 

 

 

위의 상황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확신을 갖지 못했으나....

 

 

 

 

 

 

 

 

 

그 다음날

 

예수 체포될 때 다 도망간 예수의 열두제자 중

배신하고 자살한 유다 빼고,

급한 일있던 도마 빼고 열 명이 모여있었음

 

 

 

 

 

 

 

 

 

" 나 살아났다 얘들아..."

 

 

제자들 매우 기뻐함...

하필 그날 모임 빠져가지고

 

그 장면 못본 도마만 못믿음

 

도마 :

 

 

"얘들아 걔 사기꾼이야.... 어캐 살아나...

 

손에 십자가 못 박힌 구멍 있는지 봤어??

 

옆구리에 창으로 뚫린 자국 있나 봤어??

 

난 내가 그거 손으로 만져봐야 믿겠는데???"

 

 

 

 

 

 

 

그리고 다음 주.

도마 있을 때 다시 옴

 

 

 

 

 

 

"도마야 나 살아났다..."

 

 

 

 

 

 

 

야 손에 구멍 뚫린 거 만져봐라....

 

 

 

옆구리에 손도 넣어봐라....

이제 믿겠니..?

 

 

 

 

 

 

 

그제서야 도마는 오 주님

하면서 울고 안믿은거 회개함(ㅋㅋ)

 

 

 

 

 

 

 

 

 

얘네 말고도 다양한 제자들을 만나서

나 살았다...하고 말하고 돌아다니다가

40일 뒤에 하늘로 날아서 승천했음

 

 

 

 

 

 

 

 

ㅡㅡ

 

 

 

 

 

 

 

 

위의 내용은 서양 영화는 물론이고

한국영화에서도 흔한 메타포로 사용됨!

 

 

예시로 영화 <곡성>에서

자기를 믿으라는 의미로 현혹하며

구멍 난 손바닥을 만지라고 보여주는 일본놈

불신하는 사람을 대하는 은유로 많이 쓰여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

끝!

 

 

 

 

 

혹시 전체적으로 가볍게 훑어보고 싶은 여시들
성경이 연대기적 구성의 신화이다 보니
시간 순서대로 읽는 게 이해가 쉬운데,
내가 에피소드를 너무 뒤죽박죽 써서 헷갈릴까봐
아래 글에 년도 순서대로 정리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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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석본 | 작성시간 24.09.27 롱기누스의 창이 진짜 있어?? 네이버 서치하는데 안나옴 ㅠ 실물보고싶른디
  • 작성자오이고구마채소브로콜리 | 작성시간 24.09.27 글고마워!
  • 작성자로꾸로꾸 | 작성시간 24.10.19 와 너무재밌다
  • 작성자보노봉봉 | 작성시간 24.11.05 도마 미친놈아녀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I’m a cookie | 작성시간 24.12.16 마리아가 자는(모르는) 사이에 관계를 했다는 얘기도 있어? 천사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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