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7814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6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 관측 기록이 남아 있는 1908년 이후부터 직전까지 서울에서 가장 늦은 열대야는 1935년 9월 8일이었다. 이 기록이 89년 만에 바뀌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와 열기를 가둬 밤에도 기온이 식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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