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3900113207
(사진의 뱀은 킹코브라)
우리가 아는 독사들은 먹이나 적을 물어
독을 주입한다.적을 물면 독샘에서 독이 나와
독니에서 상대의 몸으로 흘러들어간다.
이런 독사들의 단점이라 한다면 거리가 멀면
물질 못하니 공격을 못한다는 점인데
그 단점을 지워버린 녀석이 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스피팅 코브라
말그대로 spiting=침을 뱉는 코브라로 닉값에
정말 충실한 녀석이다
2m정도로 자라며 아프리카,아시아,중동에
분포해있다.
(왼쪽이 일반 독사의 독니 오른쪽이
스피팅코브라의 독니)
보면 일반 독사의 독니와 다르게 생겼는데
독니엔 홈이 있다.
적이 이녀석 앞에서 깔죽대면
"카앍"
독샘에 있는 근육을 수축시키고
"퉤"
독니의 홈을 통해 독을 발사한다.
이 무기는 2~3m라는 꽤나 먼 사정거리를
가지고있는데
이녀석이 진짜 위험한 이유는 따로있다.
바로 독을 상대방의 눈에 정확히 조준해 쏘는것
"목표를 포착했다"
이녀석은 뱀답지않게 시력이 매우 좋은편인데
그덕분에 눈이 마치 저격총의 조준경처럼
적의 눈을 조준할수있고 적과 눈을 마주쳐
탄착점을 계산하곤 독을 쏜다.
이 독은 매우 강력해 눈에 맞으면 눈에 알보칠을
바른것마냥 엄청난 고통을 선사하고,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까지 할수있다.
이런 능력때문에 이놈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을
다닐땐 꼭 보안경을 착용해야한다.
참고로 얘네가 독을 쏜다고 물진 않을거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봐 말해주자면,
쏘는거랑 별개로 물기도 한다.
아까 말한대로 독이 매우 강하고
국내엔 수입이 안되서 해독제도 없다.
이런 무적의 뱀을 이길 천적이 있기나할까?
어.....
(사진의 코브라는 인도코브라임)
어?
오늘의 교훈
작은 몽구스를 건들면 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