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뉴스데스크]100m 앞 응급실 못간 심정지 여대생, 결국 숨져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9.13|조회수4,338 목록 댓글 14

출처: https://naver.me/xJic6t8A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20) 씨가 일주일만인 전날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농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뒤풀이 자리에 참석해 또래 친구 4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직선거리로 100m 앞에 있는 조선대학교 응급실이 전화를 받지 않자 차로 5분 거리인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A씨를 이송했다.

당시 조선대 응급실에는 응급 전문의 대신 외과 전문의 2명이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가 긴급 수술과 다른 환자 대응으로 자리를 비워 응급 이송을 위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뉴뉴스 | 작성시간 24.09.13 인간적으로 심정지는 받아야하는거 아니냐?
  • 작성자마조 | 작성시간 24.09.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운수노조핑 | 작성시간 24.09.13 창창한 어린 학생인데 하늘나라 간거 너무 안타깝네.. 부모님 마음이 어떠실지 ㅠㅠ
    근데… 이건 파업이나 전공의 사직 문제 아녔어도 응급실에 당장 봐야할 중증환자가 있고 그 환자들 보고 있어서 여유 인력이 없음. or 중환자실 병상이 풀이라 여유 베드가 준비안됨 이러면 심정지 환자는 못받아 ㅜㅜ
    저 케이스는 연락이 안되니 구급대가 아주 빠르게 다른 가까운 병원에 연락을 돌린것 같은데…
    젊으면 젊을수록 모든 침습적인 치료를 다 하기때문에 여유되는 병원에 가야함 ..
    심폐소생술 하다가 심장이 회복이 돼서 스스로 뛸 수 있게되면 무조건 중환자실 가서 풀케어 하니까 무작정 환자를 오라해서 받는게 능사는 아니라는거 ……. 자세한 내부사정은 모르겠으나 이게 또..마냥 의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 ㅜㅜ
  • 답댓글 작성자멍청이는상대안함 | 작성시간 24.09.13 22
  • 답댓글 작성자현란한댄스 | 작성시간 24.09.13 33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