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3983704050
모두들 판다를 좋아하는가?
성격도 온순하고 하는짓도 귀여운 판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이다.
그러나 여기,
일반적인 순한 판다들과 달리 작지만
위험한 판다가 있다. 그 판다가 무언인지
지금부터 알아보자!
레츠고
<판다개미편>
이녀석의 이름은 판다개미다.몸에 판다의 무늬와
비슷한 솜털이 있어 판다개미라는 이름이 붙었으며,몸길이는 8mm로 1cm도 안되는 매우 작은 곤충이다.수명은 최대 2년이다.
나름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한 번 만져보고 싶겠지만 결코 이녀석을 자극해선 안된다.
그 이유는 이녀석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
때문인데...
판다개미는 이름은 개미지만 개미가 아니다.
판다개미는 사실 개미가 아니라 말벌의 일종으로,
이 모습은 날개가 퇴화된 암컷의 모습이다.
수컷은 암컷과 다르게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신기하게도 이녀석들은 암수가 각각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다.서로 활동하는 시간이
다른데,수컷은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인
반면,암컷은 주로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이다.
판다개미도 엄연한 말벌이기 때문에 다른 말벌들과 마찬가지로 엉덩이에 독침이 달려있는데,이 독침의 위력이 꽤나 강력하다.
내가 젖소....
암소를 쓰러트릴정도로 매우 고통스럽기 때문에
'암소살인자개미'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사람에겐 목숨을 위협할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지만,쏘인다면 쏘인 부위에서 30분동안 불에 타들어가는듯한 극한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선공을 양보하겠습니다."
그다지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종이 아니라서
사람이 먼저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면 판다개미가 먼저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현재 판다개미는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인데,
한 번 산란할 때 무려 2000개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알을 낳는데도 불과하고 어떠한 이유로 인해 멸종위기에 쳐해있다고 한다.
그이유는 바로
"요즘 하얀개미들이 맛있단 말야"
이녀석들의 천적인 개미핥기 때문인데,
이 긴 혀로 안그래도 개체수가 적은
판다개미들을 모조리 먹어치워버린다고 한다.
"난 개미가 아니라 벌이라고"
불쌍한 쉐끼
오늘은 판다개미에 대해 알아봤다.
Q. 개미핡기 혀에다가 침 꽂아버리면 어떻게 됨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