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46984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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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창 건설중인 춘천-속초선은
기존에 건설된 용산-춘천 경춘선에서 연장되어
속초까지 이어지는 KTX 전용 선로로
이론상 용산-속초를 1시간 43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기존 경강선 (용산-강릉) 노선의 초대박으로 인해
이 노선도 역시 수요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며
여러번 죽다 살아난 김포-양양 노선은
완전히 사망선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화천, 양구, 인제를 지나기 때문에
수많은 대한민국 징집병들이
사랑하는 철도 노선이 될 전망이다.
춘천역을 지나 맨 먼저 나오는 화천역,
지도에서 보다시피 인구가 거의 없는
허허벌판에 지어졌는데
최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화천 경유가 계획에 없었지만
화천군의 지속적인 요구로
화천군 간동면에 역사가 지어지게 된다.
화천군은 그나마 인구가 있는
화천읍을 역사예정지로 밀었지만
그렇게 되면 선형이 너무 구불구불해지는 문제가 있어
간동면에 역사가 지어지는 것으로 타협되었다
화천역 다음은 양구역,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양구읍내와 양구군청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한
양구군으로서는 최적의 위치에 역사가 지어진다.
양구 21사단 군인들이 애용할 것으로 보이며,
파로호와도 매우 가깝고 양구읍내와 인접하여
양구군의 관광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3번째 역사인 인제역,
인제군 북면 원통고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며,
인제군청이 위치한 인제읍과는
10km 정도 떨어져 있다.
인제군은 처음에 인제읍에 역사위치를 요청했지만
적절한 토지 부족과 과하게 선로가 휘어지는 점,
인제읍의 인구가 1만명, 북면이 8천명으로
큰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기존 역사 예정위치로 확정되었다.
(군단위에서 10km 는 먼 거리가 아니기도 하다)
역사예정지 주변에는 군인아파트가 위치하며
12사단 장병들이 애용하는 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성만 따지면 절대 ktx 역이 생길 수 없지만,
단선으로 건설되는 춘천속초선이
인제부터 양양까지 대피선이 아예 없는 점을
감안하여 중간역을 신설하기로 하였다.
백담사가 가까워 백담역이라 이름붙였으며
설악산 관광역이 될 것으로 보여 인제군에서는
주변 관광화에 투자하고 있는 중이다.
춘천속초선의 종점인 양양역은
비교적 시가지와 인접한 위치로
충분한 수요가 예상된다.
용산-강릉선 ktx 의 초대박으로 코레일에서는
춘천-속초도 무난히 수요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동해북부선이 2028년 함께 완공될 경우
서울뿐 아니라 부울경에서도 ktx 를 이용하여
강릉 및 양양까지 접근이 가능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