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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충남에 전갈이 살아?"… 간월도서 신종 '전갈붙이' 첫 발견

작성자나프탈렌향|작성시간24.09.18|조회수11,338 목록 댓글 11

출처: https://naver.me/F5DKX42l

해안광택전갈붙이. 왼쪽 암컷, 오른쪽 수컷.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충남지역 바닷가에서 신종 '전갈붙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전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한 것으로, 도내 생물 다양성은 물론 학술적인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1일 '자생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를 통해 전갈붙이 신종 3종을 충남 바닷가와 강원·충북 산속에서 각각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3곳의 지명을 따 학명을 붙인 △해안광택전갈붙이(Nippongarypus seosanensis) △소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leonardi) △태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taeyoungi)가 주인공이다.

이는 4쌍의 다리를 가진 5㎜ 이하의 거미강 무척추동물로, 외형이 전갈과 비슷하지만 독침이 달린 꼬리가 없어 '가짜 전갈'로도 불리는 생물이다. 그 대신 집게에 독침을 갖고 있으며, 작은 해충을 잡아먹어 익충으로 분류된다.


소백긴팔전갈붙이. 왼쪽 암컷, 오른쪽 수컷.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태백긴팔전갈붙이. 왼쪽 암컷, 오른쪽 수컷. 국립생물자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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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자!연!보!호! | 작성시간 24.09.18 수컷 똥꼬털 지렷네 ㅎ
  • 작성자watuwnt | 작성시간 24.09.18 가짜전갈이라니
  • 작성자처서처서 | 작성시간 24.09.18 귀엽게생겼다
    어 근데 2mm라니 엄청작구나
  • 작성자성실이 | 작성시간 24.09.18 익충이면 뭨ㅋㅋ
  • 작성자아아시럽추가 | 작성시간 24.09.18 2mm자리 익충? 열일하는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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