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news.org/article.html?id=1064
전세계 110세 이상 장수인과 장수마을을 연구한
사울 뉴먼은 장수 비결을 연구하던 중 너무 황당한 결과를 얻었다.
뉴먼은 연구과정에서 105세 이상 장수한 사람들과 관련된 이야기는
대부분 가짜라는 사실을 발견해 상을 받았다.
뉴먼은 10년 전쯤 ‘초고령’과 관련한 논문 몇 편을
저명 과학지 네이처(Nature)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하면서
전 세계 110세 이상 고령자 80%를 직접 추적했다.
문제는 그들 중 출생 증명서를 소지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미국의 경우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7명만이 출생증명서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세계에서 최장수마을로 알려진 불루존 지역이 가장 심했다.
블루존은 평균 수명이 긴 지구촌 5대 장수 지역이다.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일본의 오키나와, 코스타리카의 니코야,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가 여기에 속한다.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의 오키나와의 경우
2010년 일본 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100세 이상 인구의 82%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0살까지 사는 비결은 사망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
다른 모든 블루존도 마찬가지다.
뉴먼은 정확한 나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서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물리학자가 인간의 나이 측정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장수의 비결은 부와 관련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부자들은 운동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가 적고 잘 먹기 때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