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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루루링 작성시간24.09.30 근데 거동못하는 수준까지 갈정도에서 실버타운간다면 저런 돈이 이해가 가는데 그때는 결국 실버타운 나와서 요양병원행이된다는게 아쉽다,, 요양병원 간호사들이 직접한말인데 거기 부모님 보내면안된다고, 계속 잠만자게하고 시체처럼 누워만있는곳이랬는데.. 가끔 마취약에취했다가도 정신이 돌아와서 탈출한사람도 있는데 그럴때는 걍 강제로 데려가서 정신이상자? 처럼 취급하고 다시 가둔다고 했음 근데 그런것도 어쩔수없는거겠지 60살 넘어서는 90살 노인네를 돌볼수가 없으니까, 평범한 사람이라면 은퇴한 자식들한테는 없는 은퇴자금 깎아먹는 짐이될테고..
그럴바에는 생을 굳이굳이 연장안하고 혼자 죽음을 기다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
작성자 생활요가인 작성시간24.09.30 저 실버타운은 아니고 딴데지만 엄마 교회 지인분 들어가셨다가 나옴 ㅋㅋ 좁은 사회라 자식으로 기싸움 지리고 전문직이나 교수였던 사람들은 사업으로 돈 번 사람들 은연중에 급나눠서 무시하는 거 있다고 하더라 ㅋㅋㅋ 근데 그분이 나오신 거는 그런 이유보다는 너무 하루종일 노인만 보고 사는 게 심리적으로 되게 힘드신 이유가 컸대... 진짜 늙는 기분이라고... 그냥 저기 살 돈으로 일반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 데리고 젊은 사람들이랑 같은 단지에서 부대끼며 사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