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I got only one love
1960년대 산업화가 이루어지면서 밑지방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입되어 경계가 희미해졌지만 원래 경기도에도 사투리가 있었다고 함!
옛 양주군 지역인 서울 동북권(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중랑구)과
경기 북부권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파주시, 포천시, 연천군)의 사투리로는
* ~하는데 → ~하는뎅(~하는데엥)
* 그래가지고 → 그래갖구(그래가꾸)
* 조금 → 쪼금
* 이제 → 인제
* 창고 → 창꼬
* 다른 → 따른
* 삼촌 → 삼춘
-하구, -하구요, -해두, -루, -하니깐 과 같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 외 경기 남부 (수원, 이천, 안양, 오산 등)쪽 사투리는 종결어미로 유명한데
오늘 뭐 먹을 거? 혼자 갈 거? 공부할 거? 식으로 말 끝을 자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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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맢아둡우돈고맵다 작성시간 24.10.01 애기들 번쩍 들어서 목에 목말 태우잖아 이거 무등 탄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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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엠마 샬롯 듀어 왓슨 작성시간 24.10.01 여기에서 하는뎅 말고 다 쓰는듯ㅋㅋㅋㅋ
했거든 대신 했걸랑/ 했걸랑요 도 씀 -
작성자Crispy Rhodes 작성시간 24.10.01 체감해ㅋㅋㅋ 나 이 경기도 사투리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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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게득리에게세후가십 작성시간 24.10.01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고 오히려 타지역으로 퍼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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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태정태세오마카세 작성시간 24.10.01 와 엄마 경상도 아빠 충청도인데 나는 왜 저런 말투 쓰는거지...? 심지어 경기 남부 토박인데 북부 사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