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아버지가 말을 하지 못하지만,
착하고 마음씨 좋은 부모를 만나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있었으나
해신그룹에서 자신들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최태성이라는 이름대신 해신그룹의 홍태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감
태성의 부모님들은 아들과 헤어지는게 괴롭지만 친부모라 주장하니 포기할수밖에 없음
그런데 갑자기 유전자가 조작됐다며 해신그룹이 찾던 아이는 최태성이 아니라고 밝혀짐
태성은 졸지에 해신그룹에서 쫒겨나고
해신그룹은 또다른 태성을 데려옴
비서는 태성을 밀치며 부모가 데리러 올거니 얌전히 기다리라하고
태성의 부모는 빗속에서 태성을 데리러 오는중에
사고로 죽게됨
가족을 잃은 태성은 동냥을 하며 살아가다
폭행을 당하는 태성을 발견한 선영과 보육원 원장이 태성을 자신의 보육원으로 데려감
그리고 몇년뒤 선영은 건물옥상에서 추락한채 죽게되고
근처에서 위에서 떨어진 어떤 한 남자가 재인의 차와 충돌함
재인은 119에 신고하지만 등에 흉터있는 남자는 말도 없이 사라짐
죽은 선영의 남자친구인 홍태성은 선영의 죽음 소식을 듣고 괴로워하고
이게 아닌데 선영아
아저씨 이게 아니에요
이럴려고 그런게 아니에요
태성은 아버지를 만나러 해신그룹에 들어가지만
태성의 얼굴을 모르는 경비들은 태성을 안들여보내줌
태성은 경비들을 뚫고 회사내 들어오고
아버지 나 누군지 알지? 나 홍태성
그런데 이 빌어먹을 회사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아무도 모르네
그래서 알려줄려고 나 회사 아들이다!!
아버지 나 일본가 다시는 안찾아올테니까 잘먹고 잘살아라
홍태성이라고 주장하는자에게 호기심이 생긴 재인
태성은 바로 경비들한테 쫒겨나고
선영의 사신을 보며 괴로워함
재인은 모네의 거짓말로 심건욱을 홍태성으로 착각하고 일부러 커피를 쏟고 인연을 만들려하고
자신이 더럽힌 건욱의 옷을 빨아줌
수사에 진척없는 곽반장은 사건을 자살로 종결시키려는차에
소매치기로부터 최선영이 죽기전 한남자와 말싸움을 했고
태성아라고 말하는걸 들었다고함
곽반장은 태성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태성:선영이가 아니겠죠 선영이는 저한테 태성아라고 안불러요 태성씨라고 하지
곽반장:싸우다보면 태성아라고 부를수도 있죠
태성:선영이는 나한테 한번도 화낸적 없어요
차라리 화라도 냈으면...
곽반장은 선영의 집에 잠복하다
지금 홍태성이 아닌 파양된 홍태성과 선영이 같은 고아원 출신이라는걸 듣게됨
재인은 모네로부터 건욱이 홍태성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되고
처음엔 싸웠으나 인연이 겹쳐서 친구가됨
건욱은 태성의 비서가 되서 일본으로 가고
재인은 류선생의 유리가면을 구입하기위해서 일본으로 감
류선생이 올지도 모른다는 파티에서 재인과 태성은만나고
태성은 재인의 핸드폰에서 어머니인
신여사의 목소리를 듣게되고 신여사에게 통화를 함
태성:저 아파요
신여사:그래? 그럼 병원가봐라
태성:보통 자식이 아프다고하면 엄마가 뭐라고하지?
태성과 재인은 류선생의 유리가면 쟁탈전을 벌이고
재인은 태성과 함께 트럭을 얻어타며 겨우 시내로 이동하고
재인은 태성이 자기몰래 유리가면을 챙길까봐 태성을 따라다니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식당주인은 태성의 엄마였고
태성은 엄마를 만나러 온것이였음
태성은 감정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오고
자신이 아들이라는걸 들키지 않기위해 재인을 끌어안고 얼굴을 가림
그사이 건욱은 태성의 명령대로 유리가면을 챙김
재인은 모네와의 통화를 통해 일본에서 만난 태성이 해신그룹 홍태성이라는걸 알게됨
재인은 태성에게 메모를 남긴채 한국에 돌아오고
태성도 건욱과 함께 한국에 돌아온다
그리고 곽반장으로부터 선영이 파양된 홍태성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고
죽기 전에 둘 다 다퉜다는걸 알게됐고
그자리엔 파양된 홍태성인 심건욱 역시 있었음
건욱:유리가면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다시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한 이유가
태성:무거웠어... 근데 나 때문에 죽은게 아니라고 하면 좀 홀가분해지자나
그리고 건욱에게 집안에 여자물건, 즉 선영의 물건들을 다 버리라고 지시하고
선영의 물건을 버리라는 태성의 말에 당황한 건욱은
건욱:그분 사랑하는 분 아니였나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기억할만한 물건 하나쯤은 남겨둬야...
태성:필요없어 다 버려
선영아 나 때문에 죽은게 아닐수도 있대 맞아?
근데 왜 이렇게 기쁘냐...
선영:건욱아 누나 이사람 사랑해 그러니까 제발 그만둬...
건욱:쓰레기통에 버려도 하나도 아깝지 않은 기억들인데 사랑?
뭐가 내 탓이 아니라는 거야 다 알아 내 탓인거
근데 선영아 만약에
만약에 니가 죽은거에 그자식이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잖아?
내가 가만 안놔둬
누나 미안해 나 멈추지 않을거야
해신그룹과 그 사람들
그사람들이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알게해줄거야
모든게 다 끝난 다음에 다 벌 받을게
건욱은 돌아가신 부모님과 살던 밀양에 갔다가
건욱은 본격적으로 태라를 유혹하기 시작하고
건욱에게 흔들리는 태라는 마음을 다잡기위해 남편과 같이 자려하지만
건욱은 가면파티에 태성과 함께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