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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난 솔직히 지방대 나왔고 학벌 집안 뭐하나 괜찮은거 없는데

작성자Yoonchae|작성시간19:48|조회수7,745 목록 댓글 13

출처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W17m/1024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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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부레옥잠자리 | 작성시간 2시간 6분 전 new 나도 저 분 마음이랑 완똑..지방 4년제 나와서 1억 모으고 소형 suv 일시불로 삼 투자 이런것도 못해서 여전히 저축만 하고 있지만 걍 스스로 밥 벌이하고 잘 버틴 것 같아서 대견하고 만족하고 있어
  • 작성자해피바나나나 | 작성시간 1시간 49분 전 new 중년에 후회할수도 있다고 썼지만 이런 직시는 그냥 쭉 평온하게 지낼듯..
    게으르게 산 것도 아니고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그냥 자기 삶을 잘 일궈나가는 사람.. 부러워..
  • 작성자햄랑잉 | 작성시간 1시간 33분 전 new 나도..
    물론 좋은 학벌 좋은직장 좋은집
    부럽다 하다가도 그사람들도 그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 이런 생각들면서
    지금 나는 내자리에 만족하고, 엄마 아빠가 옆에 있고, 건강한 몸으로, 일할수 있는것에 진짜
    감사하더라고 ㅎㅎㅎ
  • 작성자호기긔호긔깅기긔 | 작성시간 56분 전 new 나도 인생 덧없다고 생각해서 ..동감해
    심하게 아파본적도 있고
    아빠 사업 잘되서 좋은 집 살아본 적도 있는데 모든 건 내 마음에 달렸더라
    건강하고 평온한 마음이 최고야..
    좋은집도 처음에야 새롭고 좋지 나중엔 다 똑같더라.. 좋은 집에서 많이 아팠었는데 뭐 잘 살고 이런거 다 소용없고
    그저 병이 낫게만 해달라고 매일 간절하게 빌었어 병만 나으면 인생에서 어떤 것도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ㅠ
    그래서 그런지 지금 돈을 잘버는 것도 아닌데 그냥 감사하고..일상이 소중해
  • 작성자hlllo | 작성시간 24분 전 new 월급 온전히 모을 수 있게 가만 둔 부모 있는 거..그게 저 여시 멘탈의 시발점인 것 같다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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