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신숙주나물
https://youtu.be/3RchKbR17pM
주꾸미만 20년을 잡아온 김용철 씨
여느 때처럼 주꾸미를 잡았는데
주꾸미가 그릇을 꽉 붙잡고 있는 게 아니겠음?
근데 색깔이 영롱한 게 보통 그릇이 아닌 거 같음
태안군청에 신고했음
그리고 수중탐사팀이 발견한 것은
엄청난 규모의 고려 청자
23,815점
조사해보니 1100년 경에 만들어진 것임
개성으로 운반되다가 배가 침몰해버린 것
너무 유물이 대량이었기 때문에
발굴에 민간 잠수부를 고용했는데..
바닷속이니까 잘 안 보이잖음?
이 인간은 이 점을 이용해서
좋아 보이는 거 몇 개 골라 옆에 몰래 파묻어놓고
발굴이 끝난 다음에 건져오는 방식으로 빼돌림
현대판 도굴꾼
근데 인사동에 팔려다가 국정원에 딱 걸렸죠ㅋ
이때 발견된 고려청자 중 3점이 보물로 지정됨
목포와 태안 박물관에 볼 수 있음
따봉 주꾸미야 고마워~
수중고고학 관심있는 사람은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36394
읽어봐봐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