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18162830469
미국 델타 항공의 조종사이자 부기장으로 근무 중인 남성이
비행기에서 술, 커피, 탄산음료, 매운 음식, 튀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이어 “식품 안전 전문가와 승무원들은 모두 커피의 ‘더러운 비밀’을 알고 있다”며
“비행기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차에 사용되는
탱크 물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013년 미국의 방송사 NBC는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커피나 차에
사용하는 물은 비행기의 물탱크에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 승무원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비행기의 물탱크는 평소에 청소를 하지 않는다”며
“승무원들에게 물어보라. 우리는 커피나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야노비츠는 이어 “알코올은 비행 후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몽롱함과 피곤함을 유발할 수 있다”며
“기내의 압력 변화로 인해 사람은 지상에서보다 비행 중에 더 빨리 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산음료도 가스와 복부 팽창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매운 음식도 피하면 좋다”고 전했다.
야노비츠가 마지막으로 주의를 요구한 음식은 튀긴 음식이다.
야노비츠에 따르면 튀긴 음식에 들어있는 높은 나트륨은
탈수와 함께 복부 팽창이라는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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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