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퍼피파피작성시간24.10.07
진짜 흉자시절 20대 초반엔 연애하고 결혼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했지ㅋㅋㅋ걍 주입식 세뇌임ㅋㅋㅋ괴로운 것 보다 취미생활 다양하게 해보면서 내 취향 찾고 좋아하는 거 하면서 가끔 친구만나고 너무 공허하면 여행 가거나 덕질 가볍게하면 또 괜찮아짐ㅋㅋㅋ 결국 나를 몰라서 생기는 문제인 듯
작성자카오룽카오룽작성시간24.10.07
연애 말고 다른 곳에 눈 돌리면 ㄹㅇ 연애 생각도 안 남 심지어 이젠 예전만큼 연애/결혼이 필수인 것도 아니고 그 외에 수~~많은 관심 줄 것들이 널려있음 운동, 수공예, 책, 영화 등등 수많은 매력적인 선택지들을 두고 굳~~이 실패 가능성 개높은 연애/결혼을 해야 할 필요가?
작성자메밀묵1작성시간24.10.07
몇년 전부터 이것저것 취미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결국 취미에서도 어느 수준까지 올라가니까 또 허무해지고 재미가 없더라. 연애가 채워주지 않는 걸 잘 알아서 물론 연애도 안 하고 있어... 가을되니까 더 심해져서 일만하고 사는중...ㅠ 그래도 사랑이 다 채워줄 수 없다는 말은 맞말이라고 생각해